[SPO 현장] '손흥민 선발, 이강인 벤치' 홍명보 이끄는 대한민국, 파라과이전 선발 공개...SON 기념 행사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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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신인섭 기자] 손흥민이 다시 한번 한국의 공격을 이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3위)이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년 10월 A매치 평가전에서 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37위)과 격돌한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홍명보 감독은 김승규, 김문환, 김민재, 이명재, 이한범, 김진규, 박진섭, 엄지성, 이동경, 황인범, 손흥민이 선발 출격한다.
3년 4개월 만에 맞대결이다. 한국은 지난 2022년 6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파라과이와 격전을 벌인 바 있다. 당시 한국은 미구엘 알미론에 멀티 실점하며 끌려갔으나, 손흥민과 정우영의 득점으로 2-2로 비긴 바 있다.
상대 전적은 한국이 앞선다. 총 7차례 맞대결을 펼쳐 2승 4무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가장 최근 승리는 2014년으로 김민우와 남태희가 각각 한 골씩 득점해 2-0으로 웃은 기억이 있다. 유일한 패배는 첫 승부로 198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민국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1-3으로 무릎을 꿇은 바 있다.
한국은 지난 브라질전 대패를 당하며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당시 한국은 이스테방 윌리앙과 호드리구에 멀티골을 헌납했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 쐐기골을 내주면서 석패했다. 손흥민을 전방에 배치하며 브라질의 뒷공간을 노려봤으나, 좀처럼 활로를 개척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파라과이는 일본과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일본의 홈에서 치러진 맞대결임에도 불구하고, 준비한 플랜을 펼쳐 먼저 웃었다. 알미론이 먼저 골망을 흔들었고, 이후 일본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에도 파라과이가 고메스의 선제골로 재차 우위에 섰으나, 후반 추가시간 동률을 허락하면서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특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0일 열린 브라질과의 A매치 친선전에 출전했던 손흥민이 A매치 통산 137경기를 소화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남자 축구 선수 가운데 최다 출전 기록(종전 차범근-홍명보 136경기)을 넘어서면서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파라과이와의 맞대결에서 기록 달성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범근 전 감독이 직접 손흥민에게 기념 유니폼을 전달한다. 또, 손흥민은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A매치 통산 138경기를 기록하게 된다.
한편, 구스타보 알파로 감독이 이끄는 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은 올랜도 힐, 구스타보 고메스, 오마르 알데레테, 후니오르 알론소, 알란 베니테스, 디에고 고메스, 다미야 보바디야, 우고 쿠엔카, 브라이안 오헤다, 미구엘 알미론, 로날도 마르티네스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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