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 의심…뇌가 죽어간다고" 나한일, ♥유혜영과 3번째 재결합→양압기 착용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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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3번의 결혼 끝에 아내 유혜영과 재결합한 나한일의 근황이 알려져 화제다.
나한일 유혜영 부부는 3일 방송된 MBN '바디 인사이트'에 출연해 재결합 후 합가 1년차를 맞이한 일상을 공개했다.
유혜영은 "합가한 지 1년 됐다. 첫 결혼 1년 차 때는 재밌고 좋았다. 지금은 편안하다"며 혹시 재결합을 후회하냐는 질문에는 "1도 없다. 젊고 팔팔할 때는 서로 이해나 용서가 없어서 많이 다퉜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고 겪을 것 겪고 나니 '역시 이 사람이 좋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나한일 또한 "재결합해서 너무 좋고 후회 안한다. 오래오래 같이 살면서 여행도 하고 하고 싶은 것 하나씩 해나가면서 살겠다"고 화답했다.
나한일은 양압기를 착용하고 자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그는 "수면 무호흡증 진단을 받아 고혈압 등이 생겼다. 3년째 착용하고 있다. 양압기를 착용해야 숙면한다"고 말했다. 유혜영은 "어디가도 잘 자니까, 잠깐만 있어도 졸아서 기면증인 줄 알았다"고 했고 나한일은 "운전하는 촬영을 하다가 졸 정도였다. 심각하다고 생각해 수면내과에 갔더니 심각한 무호흡증 진단을 받았다. 의사 선생님이 '이러고도 사셨냐, 살아있는 게 기적이다, 뇌가 죽어가고 있다'고 하셔서 양압기를 착용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응급의학과 최재형 의사는 "응급실에서 기관삽관을 할 때 산소포화도 측정을 한다. 97% 이상이 정상이다. 80% 이하부터는 뇌손상이 온다고 생각한다. 자는 동안 뇌가 계속 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한일과 유혜영은 1989년 결혼했으나 1998년 이혼했다. 이후 2000년 재결합했다가 나한일이 부동산 관련 사기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는 등 우여곡절 끝에 2015년 두번째로 이혼했다. 이 가운데 나한일은 2016년 배우 정은숙과 옥중 혼인신고를 했다가 2020년 이혼했다. 이후 2022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함께 출연해 두 번 이혼 이후 다시 만나 재결합 가능성을 타진했던 나한일 유혜영은 지난해 세 번째로 재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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