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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음방 올킬·신인상"…더 단단해진 아홉, '2025 최고의 신인' 겨냥[종합]

작성일: 2025.11.04 15:31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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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아홉. 제공| F&F엔터테인먼트
▲ 그룹 아홉. 제공| F&F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아홉이 한층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아홉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더 패시지' 쇼케이스에서 "2025년 최고의 신인으로 남겠다"라고 말했다. 

스티븐은 "4개월 전에 이 자리에서 처음 인사드렸는데, 빠르게 새 앨범으로 돌아오게 됐다. 데뷔 쇼케이스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몰랐는데, 이번에는 무대와 앨범을 보여드릴 생각에 기대가 크다. 전작보다 더 멋지고 성장한 아홉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더 패시지'는 아홉의 청춘 서사를 한 단계 확장한 작품이다. 이번 앨범에서 아홉은 소년에서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여정을 보여준다. 멤버들은 소년과 어른의 경계에서 불안과 혼란, 흔들림 등 내면의 성장통을 겪으며 한층 단단해지는 '러프청춘' 서사를 노래한다.

차웅기는 '러프 청춘'에 대해 "청춘이 떠올려보면 아름답기만 할 것 같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느낌이다. 근데 청춘은 흔들리는 시간도 많다고 생각한다. 러프 청춘은 그런 청춘도 받아들이고,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한발짝 성장해서 나아가고 싶은 저희의 모습을 표현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정우는 "이번 앨범 트랙리스트에 신경을 많이 썼다. 수록곡을 하나씩 들어보시면 고백, 약속 등이 하나의 일기장처럼 들으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동화 '피노키오'를 모티브 삼았다. 멤버들은 사람이 되는 피노키오에 자신들을 투영해 소년에서 어른으로 나아가는 성장을 풀어낸다. 이들은 '더 패시지'를 통해 단순한 성장의 기록을 넘어 진짜 자신을 찾는 전환점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정우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부담은 없었는지 묻자 "지난 앨범보다 더 성장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그럴때마다 멤버들이 옆에서 도와주고 칭찬을 해줘서 더 힘을 내서 이번 앨범을 준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활동에 이어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 팀워크가 많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서로 말하지 않아도 서로 원하는 것을 알고, 안무를 맞출 때도 서로 눈빛만 봐도 아는 사이가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 그룹 아홉. 제공| F&F엔터테인먼트
▲ 그룹 아홉. 제공| F&F엔터테인먼트

신보에는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를 비롯해 '아홉, 빛나는 숫자의 시작(인트로)', '1.5x의 속도로 달려줘', '다신 너를 잃지 않게', '잠든 일기장(아웃트로)'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는 동화 '피노키오'를 모티브로 한 밴드 사운드의 곡으로, 변덕과 불안, 흔들림 속에서도 '너'에게만은 솔직하고 싶은 마음을 아홉만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박한은 "동화 '피노키오' 이야기를 차용해서 진짜 자신을 찾아나가는 이야기다. 다양한 흔들림 속에서도 자기 자신만을 지키려는 아홉을 표현했다"라고 소개했다. 

앞서 멤버 즈언은 지난 9월 활동 중단을 알렸다. 당시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즈언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절대적인 안정과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고를 받았다"라며 "아티스트 본인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활동 지속에 대한 의지를 보였으나, 당사는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해 당분간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아홉은 이번 컴백에서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다이스케 8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서정우는 "아쉽게도 이번 활동은 즈언이가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즈언이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라며 "앨범을 준비하면서도 즈언이가 많은 응원과 칭찬을 보내줘서 힘을 얻었다. 저희가 즈언이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으니까 예쁘게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 그룹 아홉. 제공| F&F엔터테인먼트
▲ 그룹 아홉. 제공| F&F엔터테인먼트

아홉은 첫 데뷔 활동으로 데뷔 10일 만에 음악방송 1위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아홉은 이번 신보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도 밝혔다. 스티븐은 "저희 아홉의 목표는 음악방송 1위 올킬이다. 데뷔 활동 때 감사하게도 3번이나 하게 됐는데, 이번에는 모든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싶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서 아홉이 무대 위에서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차웅기는 "연말이라서 시상식 등 저희가 큰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더라. 신인상을 비롯해서 많은 트로피를 아홉이라는 이름으로 상을 가져오고 싶다. 그동안 트로피를 받을 때마다 저희 멤버들이 해 온 노력들이 떠올라서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 2025년 최고의 신인으로 기억에 남고 싶다"라고 밝혔다. 

아홉의 신보 '더 패시지'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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