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정은지, '얄미운 사랑' 이정재 AI였다…시청자도 속은 특별출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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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정은지가 tvN 드라마 '얄미운 사랑'에 깜짝 특별출연해 화제다.
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4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얄미운 사랑'에서 임현준(이정재)의 AI 비서 '수지' 목소리 연기를 배우 정은지가 맡은 것으로 확인됐다.
극 중 배우 임현준은 '착한형사 강필구' 외에 다른 장르의 연기를 하고 싶어하는 상황. 그는 AI비서 수지에게 "어떤 배우를 좋아하냐"고 물었고, 수지는 "저는 특정 배우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느끼진 못하지만 많은 배우들의 연기와 그들의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존경한다. 특히 다양한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소화하는 배우를 높이 평가한다"고 답했다.
이에 임현준이 "한 캐릭터만 연기하는 배우는 배우가 아니냐"고 하자 "잘 못 들었어요"라고 답했고, "나도 다른 연기를 해보고 싶은데 시켜주질 않네. 나에게도 기회가 올까"라고 한탄하자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 당신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는 한 그 기회는 반드시 올 거다"라고 응원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또한 "사람이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갈 때는? 철들 때"라고 답하며 임현준의 취향을 저격하는 유머를 알려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정은지는 과거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라디오에서 여러 개인기를 뽑아낸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시리예요' 이런 것을 라디오 멘트로 할 때가 많다"며 AI 목소리 개인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자신의 주특기를 드라마를 통해 뽐낸 것.
극 중 정은지의 얼굴이 등장하지 않은데다, 정은지가 감쪽같은 AI 목소리 연기를 펼친 덕에 시청자들 역시 보도를 통해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정은지였다니'라고 놀라움을 드러내고 있다.
AI 비서다운 정제된 목소리와 발성으로 깜짝 놀랄 활약을 보여준 가운데 어떤 인연으로 이번 작품에 특별출연 하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정은지의 목소리 출연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얄미운 사랑'은 2회에서 시청률 4.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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