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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이겨낸 박미선, '유퀴즈'로 귀환 "생존신고 하러왔다…웃어도 돼요"

작성일: 2025.11.06 06:5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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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tvN '유퀴즈 온 더 블럭'
▲ 출처|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생존신고 하러 왔다." 유방암 투병 중인 개그우먼 박미선이 방송 귀환을 알렸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다음 회차 예고편에는 박미선이 등장했다.

현재 유방암 투병 중인 박미선은 짧게 깎은 머리로 등장, 활동 중단 10개월 만에 반가운 모습을 드러냈다. 

짧은 머리지만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선 박미선은 "가짜 뉴스 너무 많고, 생존 신고 하려고 '유퀴즈'에 왔다"라고 인사했다.

조세호는 "유재석은 어떤 동생이냐"라고 물었고, 박미선은 "방송 같이 하면 정말 많이 배운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누나 가끔 '해피투게더' 방송할 때 '오늘 왜 이렇게 길게 하냐'고 하지 않냐. 박일침 누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미선은 암 판정 당시를 떠올리며 "야외 촬영을 마치고 방사선 치료를 하려고 했는데 열어보니까"라며 "이건 처음 이야기 하는 건데"라고 조심스럽게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머리 깎을 때도 퓨리오사 같지 않냐 라고 말했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던 유재석 조세호가 쉽사리 반응하지 못하자 박미선은 먼저 "웃어도 돼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예고 말미 박미선은 영상 편지를 받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유퀴즈' 제작진은 "그리웠던 만큼 반가운 박미선이 옵니다"라는 자막으로 그녀의 방송 복귀를 환영했다.

▲ 출처|tvN '유퀴즈 온 더 블럭'
▲ 출처|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지난 1월 건강 이상을 이유로 방송을 중단한 박미선은 이후 유방암으로 투병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약 9개월 지난달 29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 약 9개월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박미선은 방송 중단 심경과 유방암 투병기 등을 밝혔다고 전해졌다.

박미선의 녹화분은 오는 12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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