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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대군 납시오"…이정재, 명동 사인회 공약 지킨다

작성일: 2025.11.06 18:31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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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  ⓒ곽혜미 기자, tvN 드라마 인스타그램
▲ 이정재. ⓒ곽혜미 기자, tvN 드라마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이정재가 수양대군 사인회 공약을 지킨다. 

6일 tvN 드라마 공식 SNS 계정에 "저 임현준. 말한 건 지키는 사람입니다. 11월 22일 명동 COMING SOON"이라며 이정재의 공약 이행 계획을 알렸다.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배우 임현준'이 '저, 말한 건 지키는 사람입니다'라며 자신의 팬카페에 '관상' 수양대군 이정재의 22일 명동 사인회를 알리며 쓴 게시물이 박제돼 웃음을 자아낸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에서 이미지 쇄신을 고민하는 배우 임현준 역을 맡은 이정재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첫 회 시청률이 3%를 넘으면 명동에서 영화 '관상'의 수양대군 복장으로 명동 사인회를 열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2013년 흥행작 '관상'에서  "수양대군 납시오"라는 말에 맞춰 갑옷을 갖춰입은 이정재가 나타나는 장면은 1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한국영화 최고의 등장신, 이정재 존재감 최고의 장면으로 꼽힌다. 

이 가운데 지난 3일 '얄미운 사랑' 첫방송이 5.1%, 다음날 2회가 4.8%를 각각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정재의 공약 이행 기준이 충족된 것.

이에 따라 이정재는 기꺼이 12년 만에 자신의 인생캐 수양대군이 되어 명동에서 팬들과 만나게 됐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배우 임현준(이정재)와 정의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 위정신(임지연)의 디스전쟁, 팩트폭격, 편견타파 드라마다. 오는 10일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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