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무대 아시아 전원 탈락' 북한 꺾었던 일본, 8강에서 오스트리아에 덜미...4강 진출 실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아시아 전원이 탈락했다. 일본 역시 U-17 월드컵 4강 문턱에서 짐을 싸게 됐다.
일본 U-17 대표팀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존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카타르 2025' 8강에서 오스트리아 U-17에 0-1로 패하며 분루를 삼켰다.
이번 대회 일본의 상승세는 뚜렷했다. 이들은 조별리그 단계에서 B조 1위로 토너먼트행을 이뤘다. 일본은 1차전 모로코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고, 2차전에서는 일부 주전에게 휴식을 부여하면서 뉴 칼레도니아와 0-0으로 비겼다. 3차전 포르투갈을 2-1로 제압하면서 2승 1무로 패배 없이 다음 단계를 밟았다.
토너먼트에서도 일본은 저력을 발휘했다. 32강 남아공과 격전에서는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 넣는 집중력을 보여주며 승전고를 울렸다. 16강에서는 북한을 마주했다. 경기 전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 가운데, 일본은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어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중반 동률을 허락하면서 결국 승부차기로 향했다. 일본은 접전 끝에 5-4로 승리하며 8강에 진입했다.
4강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일본은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이 터지지 않으면서 머리를 감싸쥐었다. 전반 18분에는 히라시마 다이고가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을 가져갔으나 골키퍼 선방에 저지됐다. 다이고는 전반 27분에도 완벽한 찬스를 잡았지만 골키퍼를 넘어서지 못했다.
오히려 오스트리아의 변칙적인 세트피스에 무릎을 꿇었다. 후반 4분 오른쪽 측면에서 진행된 코너킥 과정에서 오스트리아가 땅볼 패스로 수비 혼란을 야기했다. 이를 받은 요하네스 모서가 왼발로 때린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일본이 라인을 올리면서 뒷공간을 노출하게 됐다. 후반 9분 하산 데시스쿠가 침투 이후 때린 슈팅이 골대를 맞고 벗어났다. 일본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24분 히로토 아사다의 회심의 슈팅도 골키퍼 손끝에 걸렸다.
일본이 무너졌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이 높이 뜬 상황에 공을 걷어내려던 수비수가 상대 공격수를 걷어찼다. 비디오 판독(VAR) 확인 결과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데시스쿠가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오스트리아가 1-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일본의 패배로 아시아는 전원 탈락하게 됐다. 이번 대회 아시아는 총 9개 국가가 나섰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북한,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토너먼트는 총 4개 국가가 진출했다. 한국, 일본, 북한, 우즈베키스탄이 올랐으나, 32강에서 한국이 탈락했고, 16강에서 북한과 우즈베키스탄이 고개를 떨궜다. 여기에 일본이 4강에 오르지 못하고 짐을 싸게 됐다.
4강에서는 포르투갈과 브라질,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가 마주할 예정이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손흥민 후임 역할' 제대로 못 했지만...아르헨은 믿는다, 메시 주장 후임으로 '이강인 동료' 로메로 선택
2026-09-26
-
무리뉴도 격분한 이강인의 태클, 사실상 퇴장이었다...스페인 기술심판위원회, 해당 장면 오심 인정
2026-09-21
-
[오피셜] "살인 태클 날린 이강인, 퇴장 당했어야" 계속되는 현지 매체 지적→태클당한 발베르데, 심각한 부상 확인 '한국전 불참 유력'
2026-09-21
-
韓 국대, 제대로 미쳤다! 생일날 라이벌전에서 데뷔골 폭발...황인범 득점에 힘입은 포르투, 벤피카에 3-1 완승
2026-09-21
-
'1골 1도움' 손흥민 진짜 미쳤다, 모레노호 평가전 앞두고 제대로 폭발...평점 '8.3' MVP 등극
2026-09-20
-
[오피셜] '믿을 수 없다' 대한민국 주장이 메시랑 어깨를 나란히 했다...'1골 1도움' 손흥민, 13도움으로 메시와 공동 선두 등극
2026-09-20
추천 콘텐츠
-
중국 범인 색출, '223cm 19살'에 비판 작렬…결국 울컥한 中 매체 "아직 어린 아이, 제발 탓하지 말자"
2026-09-28
-
'단체전 연속 충격패' 이소희-백하나조, 운명의 한일전 재대결..."아직 60점, 80점까지 보여주고 싶어"
2026-09-28
-
[속보] '이럴 수가 바통 전달 실수' 韓 단거리 황금세대 400m 계주 39초33…결국 실격
2026-09-27
-
"이민성호 잡으면 역대급" 들썩들썩…28년 만에 4강 → 한국과 붙는데, 中 이상한 기대감 "축구 성적이 농구 넘는다"
2026-09-27
-
[나고야 NOW] “0-5로 경기 시작한다 생각”…류은희가 밝힌 日 격파 비결
2026-09-27
-
[나고야 NOW] 日 안방서 완벽 설욕…女 핸드볼, 일본 꺾고 8년 만의 '金'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