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프런티어 FC, ‘새 엠블럼’ 전격 공개, K리그2 준비보고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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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파주 프런티어 FC가 11월 24일 파주NFC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K리그2 준비현황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구단주, 김정열 이사장, 황보관 단장과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김종훈 파주시 체육회장, 제라드 누스 감독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150여 명 이상의 시민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구단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향후 운영 방향과 파주 프런티어 FC가 지향하는 구단 철학을 공유했으며, 특히 새로운 엠블럼을 공식 발표하며 시민들과 축구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보고회의 첫 순서로는 시민 공모로 선정된 구단명 시상식이 진행됐다. 1등으로 ‘파주 프런티어 FC’를 제안한 오지연 씨에게는 65인치 OLED TV가, 2등 ‘파주 FC’를 제안한 신민아 씨에게는 최신 아이폰 17이 수여되며 시민 참여형 구단 운영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본행사의 중심은 단연 새 엠블럼 공개였다. 김경일 구단주가 직접 무대에 올라 신규 엠블럼을 공개하자 행사장에 참석한 시민들의 함성과 박수가 쏟아지며 행사장의 분위기가 절정을 이뤘다. 새 엠블럼은 파주시의 상징인 코스모스에서 모티브를 얻어 구단이 지역을 넘어 K리그와 세계로 뻗어 나가는 ‘프런티어 정신’을 담았다.
파주 프런티어 블루와 코스모스 핑크를 메인 컬러로 활용해 젊고 활기찬 에너지를 강조하고 승리를 향한 의지를 상징하는 V자 방패 위에 ‘파주(P)’와 ‘프런티어(F)’의 이니셜을 배치해 구단의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냈다. 창단연도 2012를 엠블럼 상단 중앙에 배치해 축구를 통해 하나가 되고자 했던 파주시민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우측의 20송이 코스모스로 파주시 행정구역을 표현했다. 또한 블루와 핑크 스트라이프는 파주시민을 비롯해 더 나아가 대한민국과 세계와의 조화를 표현했으며, 엠블럼 하단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가 팬들을 향해 날아가는 모습을 더했다.
엠블럼 공개에 이어 황보관 단장은 파주 프런티어 FC의 운영 방향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황보 단장은 개척정신, 도전정신, 미래혁신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제시하며, 젊은 도시 파주의 혁신성을 바탕으로 플랫폼 구조의 새로운 축구 모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팬들과 함께 두려움 없는 도전을 즐기고, 파주시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교류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축구 문화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의석 부단장은 파주NFC 자산 활용 계획을 설명하며, 파주 프런티어 FC가 다른 구단과 차별되는 강점을 기반으로 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팬들이 축구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향후 체험형·관람형·교육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파주NFC를 팬 참여형 축구 플랫폼으로 재구성하겠다는 계획을 소개하며 구단의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단의 전문성과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약도 체결되었다. 파주 프런티어 FC는 한국축구과학회와 대한축구피지컬코치협회와 각각 협약을 맺어 양 기관이 보유한 지식과 역량을 구단과 공유하며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으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켈미와 2026년 공식 스폰서 계약도 함께 체결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는 질의응답과 제라드 누스 감독의 팬 사인회로 이어졌다.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예정된 시간을 넘길 정도로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구단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김경일 구단주는 “오늘 보고회는 단순히 구단의 창단 과정을 알리는 자리가 아닌, 시민 여러분과 함께 파주 프런티어 FC의 여정을 시작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생각된다”며 “파주 프런티어 FC라는 젊은 축구단을 통해 도시와 구단이 서로를 성장시키며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황보관 단장은 “파주시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교류하는 경쟁력 있는 구단을 만들고, 혁신적인 운영으로 축구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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