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4번타자' 다시 떴다! 김인식 감독 필승 라인업 공개 이종범-이대호-김태균 중심타선에 '막내' 윤석민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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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기타히로시마(일본), 신원철 기자] 한국 레전드들은 지난해 패배를, 그리고 후배들의 연패를 설욕할 수 있을까. 김인식 감독의 '필승 라인업'이 나왔다.
한국 레전드 선수들은 30일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이하 에스콘필드)에서 일본 레전드들과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을 치른다. 지난해 7월 열렸던 1회 경기에 이어 2회째. 한국은 지난해 5회까지 6-5로 앞서다 6회말 대거 5점을 빼앗겨 역전패했다.
한국은 정근우(2루수)-이진영(우익수)-이종범(좌익수)-이대호(1루수)-김태균(지명타자)-이병규(중견수)-박경완(포수)-손시헌(유격수)-정성훈(3루수)가 선발 출전한다. '투수 막내' 윤석민이 선발투수를 맡았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김인식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이렇게 경기를 하게 됐다. 제일 중요한 것은 하라 감독도 만나고, 또 일본의 훌륭한 선수들을 다시 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작년 경기는 일본이 잘해서 이겼지만, 우리도 열심히 싸웠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좋은 플레이로 찾아오신 많은 야구 팬들에게 한국도 열심히 하는 팀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범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일 레전드 경기를 개최해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2회가 열려서 유니폼을 입고 선수로 다시 뛸 수 있게 돼 기쁘다. 이런 관계가 계속 유지되도록 모두가 노력해서 3회, 4회, 5회 계속해서 많은 야구 팬들에게 행복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2025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한국 레전드
감독 김인식
코치 김성한 장종훈 송진우 안경현
투수 구대성 김선우 서재응 정대현 봉중근 손승락 오승환 윤석민
포수 박경완 진갑용 조인성
내야수 손시헌 정성훈 이대호 김태균 정근우 고영민
외야수 이종범 이병규 박용택 이종욱 이진영 이택근
일본은 우치카와 세이이치(좌익수)-니시오카 쓰요시(2루수)-오가사와라 미치히로(지명타자)-나카타 쇼(우익수)-이토이 요시오(중견수)-이마에 도시아키(1루수)-도리타니 다카시(유격수)-마쓰다 노부히로(3루수)-다니시게 모토히로(포수)를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나루세 요시히사가 선발 등판한다.
지난해 역전 스리런 홈런을 쳤던 이토이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작년 한 번으로 끝일까 싶었는데 두 번째 경기를 할 수 있게 돼 환영하고 기쁘게 생각한다. 일본을 대표해서 은퇴한 뒤에도 다시 야구를 할 수 있다는 점도 기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MVP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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