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KT 이적’ 최원준 보상 선수로 윤준혁 지명… “공·수·주 전반에서 활용도가 높은 선수”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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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외야수 최원준을 KT에 뺏긴 NC가 보상 선수 지명을 완료했다. 유망주 내야수 윤준혁이 NC로 향한다.
NC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KT 위즈로 이적한 최원준 선수의 보상선수로 KT 내야수 윤준혁(24) 선수를 지명했다”고 3일 공식발표했다.
최원준의 올해 연봉은 4억 원으로, 보상 등급은 A였다. 이에 KT는 최원준의 보상금 8억 원(직전연도 연봉의 2배)과 20억 보상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이번 NC에 지명된 윤준혁을 주는 조건으로 최원준 FA 영입을 완료한 셈이 됐다.
NC는 “윤준혁 선수는 2001년생 우투우타의 내야수로, 역촌초(은평구리틀)–충암중–충암고를 졸업한 뒤 2020 KBO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 32순위로 KT에 입단했다”면서 “현역으로 병역의무를 마친 윤준혁 선수는 퓨처스리그 통산 27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1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윤준혁은 충암고를 졸업하고 2020년 KT의 2차 4라운드(전체 32순위) 지명을 받은 우투우타 내야수다. 2024년 1군에 데뷔했고, 올해 1군에서는 28경기에 나갔다. 1군 통산 성적은 41경기에서 타율 0.118로 특별하지는 않았다. 다만 퓨처스리그에서는 지난해 63경기에서 타율 0.345, 6홈런을 기록했고 올해도 62경기에서 타율 0.318, 5홈런, 출루율 0.401을 기록하는 등 타격 잠재력을 보여줬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윤준혁 선수는 선구안과 컨택 능력이 우수하고, 타구 스피드 등 파워도 준수해 좋은 타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고루 갖추고 있다. 주 포지션은 3루수이지만 군 전역 이후인 2024시즌부터는 유격수로도 꾸준히 기용됐고, 최근 외야수로서도 충분한 가능성을 보인 것으로 확인했다. 공·수·주 전반에서 활용도가 높은 선수로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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