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83년생' 최형우는 2년 계약, '43살' 벌랜더 300승 채우고 은퇴할 수 있을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최근 KBO리그에서는 1983년생 다년 계약 선수가 나왔다. KBO 프로필 기준 1983년 12월 16일생(실제로는 1984년 1월생)인 최형우가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하면서 2년 최대 26억 원 FA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최형우는 44살까지는 현역 신분을 지킬 수 있게 됐다. 30대 후반에 접어든 야구 후배들은 이제 최형우를 '롤모델'로 삼는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또다른 1983년생 선수의 거취가 관심을 모은다. 1983년 2월에 태어난 저스틴 벌랜더는 여전히 현역 연장을 희망하고 있다.
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는 29경기에 나와 4승 11패에 그쳤지만 평균자책점은 3.85로 준수했고, FIP(수비무관평균자책점) 또한 3.85로 안정적이었다. 9이닝당 탈삼진은 8.1개로 2023년 8.0개, 2024년 7.4개보다도 조금 늘었다.
MLB.com은 14일(한국시간) 아직 은퇴할 일 없는 베테랑 FA 10명을 소개하면서 벌랜더의 이름을 잊지 않았다. 벌랜더는 38살 폴 골드슈미트. 40살 크리스 마틴, 39살 앤드루 맥커친, 38살 토미 팸, 41살 데이비드 로버트슨, 40살 카를로스 산타나, 41살 맥스 슈어저, 41살 저스틴 터너, 39살 커비 예이츠와 함께 만으로 43살 벌랜더가 내년에도 현역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벌랜더는 그가 공언한 대로 300승을 달성할 수 있을까? 쉽지는 않다. 2025년 29차례 선발 등판에서 단 4승만 거두면서 300승에 34승을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벌랜더가 훌륭한 투수가 아니라는 얘기는 아니다. 벌랜더는 올해 평균자책점 3,85로 준수한 성적을 냈고, 9월 5경기에서는 2.08이라는 뛰어난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썼다.
벌랜더는 이번 베테랑 FA 명단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선수지만 MLB.com은 그가 곧 은퇴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혀를 내둘렀다. "어쩌면 그는 300승을 달성할 수도 있다. 50살까지 선수로 뛸 수도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MLB.com은 앞서 지난달에도 벌랜더가 4승 11패에 그칠 만한 투수는 아니었다며 내년 시즌 반등할 만한 선수라고 봤다. 이 매체는 "2025년 성적을 보면 몇 년은 더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152이닝을 책임졌고 평균자책점 3.85, FIP 3.85를 기록했다. 이는 그의 성적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162km→161km→161km' 다저스 927억 마무리 드디어 부활! 클로저 복귀 임박 "마무리 나오는 모습 볼 수 있다"
2026-10-05
-
'편의점 알바 출신' 또 사고쳤다, 연봉 총액 1위 다저스 상대로 무실점…'김하성 결장' 애틀랜타 반격의 1승
2026-10-05
-
'0-1→1-2→2-3→4-3' 끝내기 승리! 밀워키는 168km 특급마무리가 2이닝 던질 걸 알고 "대비했다"
2026-10-05
-
다저스 타점 1위 해결사인데…무지성 ABS 챌린지 요청, 로버츠 특단 조치 내렸다 "내 책임, 앞으로 우리가 관리"
2026-10-05
-
163㎞ 뚫었다! 밀워키, 샌디에이고에 9회말 2아웃 역전 끝내기 승리…밀러 2이닝 세이브 승부수 실패로
2026-10-05
-
김하성 vs 김혜성 보기 힘드네…'1타수 1볼넷' 김하성 PS 이틀 연속 선발 출전 불발, 김혜성도 벤치 스타트
2026-10-0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