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입대' 백호 "군악대 가고 싶었는데…만 28세까지만 지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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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백호가 군악대를 포기한 사연을 밝혔다.
백호는 입대 당일인 29일 오전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 출연해 "군악대를 가고 싶었는데 만 28세까지만 지원이 가능했다"라고 밝혔다.
테이는 "체력이 국력인데 이미 국력을 장전하고 가시는 거다. 조교보다 더 셀 수도 있다"라고 백호의 군 생활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칭찬했고, 백호는 "훈련에 대한 걱정은 없다. 걱정은 딱 하나다. 훈련하고 집에서 샤워하고 자고 싶은데 집에 안 보내주는 거 그거 딱 하나다"라고 했다.
이어 "정말 걱정되는 게 크게는 없다. 주위에서 '백호 괜찮아', '이제 가네'라고 말해주셔서 '저 안 괜찮아야 하는 건가' 그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수들이 군악대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것을 두고 백호는 "군악대를 하고 싶었는데 만 28세까지만 지원이 가능했다. 애초에 불가능해서 그 생각을 접어놨다"라고 했다.
또 백호는 "오늘부터 전역하는 날까지 매일매일 찍어뒀다. 돌아오는 날까지"라며 남다른 '팬 사랑'을 자랑하며 "저는 괜찮을 것 같다. 너무 걱정 안 하셨으면 좋겠다. 건강하게 잘 다녀올 테니까 얼른 다녀와서 또 재밌게 활동하고 싶다"라고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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