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전, 울산서 우승 청부사만 쏙쏙 데려온다…엄원상 완전 영입 "2026년 큰 타이틀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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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공격수 엄원상(27)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엄원상은 광주 금호고, 아주대 출신으로 2019시즌 광주FC의 우선지명 선수로 프로 무대에 첫 입단했다.
광주에서 2021년까지 총 3시즌 동안 K리그 65경기 15득점 3도움을 달성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2019년 입단 첫 해 광주의 K리그1 승격에 기여했다.
광주를 떠나 울산HD에서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비상했다. 울산 소속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시즌 동안 117경기 21득점 17도움을 달성해 K리그1 우승 3연패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2023시즌에는 K리그 베스트 11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측면 공격수로 우뚝 섰다.
엄원상은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부름을 받아온 자원이다.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준우승,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 2020년 AFC U-23 아시안컵 우승, 2022년 항저우 아시아게임 금메달까지 화려한 대표팀 경력을 자랑한다.
국가대표 경력도 있다. 2020년 11월 당시 파울루 벤투 감독의 A대표팀에 첫 발탁돼 카타르와 평가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데뷔전을 치렀다. 현재까지 A매치 8경기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25시즌 K리그1 준우승 이후 본격 정상 등극에 속도를 내는 대전은 우승 경험이 풍부하고, 타고난 스피드를 이용한 좌우 측면과 중앙 공격 포지션 모두 소화 가능한 엄원상 영입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격 진용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새롭게 대전 유니폼을 입은 엄원상은 “2025년 대전의 플레이를 보면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2026년엔 대전이 반드시 큰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엄원상과 함께 울산에서 연속 우승에 기여했던 루빅손도 영입한 대전은 이들의 정상 등극 경험을 녹이기 위한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오는 7일까지 클럽하우스에서 가볍게 훈련을 진행하는 대전은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담금질에 속도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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