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축하합니다!' 2025 올해의 팀 공격수 부문 후보 등극...메시+음바페+홀란+케인 등과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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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손흥민이 EA SPORTS 선정 올해의 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4명의 MLS 선수가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지금이 투표할 기회"라며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손흥민(LAFC), 앤더스 드레이어,(샌디에이고FC) 에반데르(신시내티)의 사진을 공개했다.
올해의 팀은 TOTY(Team Of The Year)로 불리며 축구 게임으로 유명한 EA 스포츠에서 선정한 55명의 후보 가운데, 유저들이 투표로 최종 11명이 가상의 드림팀을 이루는 컨셉이다. 11명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 게임상 능력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축구 게임 유저들에게는 관심 대상 중 하나.
2025 후보에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총 27명의 공격수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손흥민이 당당하게 포함됐다. 손흥민 이외에도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 우스만 뎀벨레(PSG),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메시(인터 마이애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25시즌 손흥민의 활약상이 인정받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지난 8월 토트넘 훗스퍼와 결별한 뒤, 곧바로 LAFC 유니폼을 입었다. MLS 역시 춘추제를 도입하고 있는 만큼 시즌 도중 팀에 합류한 셈.
여러 문제가 결합돼 있는 만큼 손흥민이 곧바로 활약을 펼칠지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전문가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는 기우였다. 손흥민은 데뷔전부터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며 팀에 녹아들기 시작했다. 달라진 환경, 선수, 전술 등 여러 악조건 속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자신의 장점을 마음껏 드러냈다.
결국 세 경기 만에 데뷔골을 신고했다. 손흥민은 FC댈러스와 맞대결에서 프리킥 키커로 나섰고, 골대와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정교하고 날카로운 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추후 MLS 올해의 골로 선정될 만큼 인상적인 득점이었다.
사실상 적응기라는 게 필요 없을 만큼 MLS 무대를 평정하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정규리그 기준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올리며 팀 내 최고 에이스로 거듭났다. 특히 드니 부앙가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이른바 '흥부듀오'를 결성하기도 했다. MLS컵 플레이오프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마음껏 발휘하기도 했다.
한편, 공격수 부문 외에도 EA 스포츠는 미드필더 부문에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등을, 수비수 후보에는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요나단 타(바이에른 뮌헨) 등이, 골키퍼 포지션에는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잔루이지 돈나룸마(맨체스터 시티)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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