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피터 소신 발언..."손흥민 떠나니 토트넘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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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손흥민이 떠나니 토트넘이 추락한다. 그의 발언은 현실이 됐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영국 출신의 방송인 피터 빈트는 최근 유튜브 '달수네라이브'에 출연해 토트넘 홋스퍼를 향한 소신 발언을 내놓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을 선임한 토트넘은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다.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아쉬웠던 지난 시즌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토트넘의 북런던 라이벌인 아스날을 응원하는 피터는 토트넘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는 "손흥민이 없으니 편하게 지적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의 뒤를 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장이 되는 것은 인정할 만하다. 하지만 손흥민이 떠난 뒤, 로메로를 말릴 사람이 팀 내에 없다. 프랭크 감독도 선수들에게 무시를 당하는 등 라커룸을 확실히 장악하지 못했다"라며 손흥민의 부재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망했다. 로메로는 좋은 리더가 아니다. 손흥민을 임대로 데려오든지 해야 한다"라며 "이번 시즌은 정말 안 될 것 같다. 토트넘은 너무 힘들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평소 아스날의 열혈 팬으로 잘 알려진 피터는 과거 "여러분은 토트넘의 팬이 아니다. 손흥민의 팬이다"라는 화제의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즉, 국내 축구 팬들은 손흥민의 존재로 인해 토트넘을 응원하는 것이며, 손흥민이 없다면 토트넘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들 것이라는 의견이다. 또한 손흥민이 떠난다면 토트넘이 추락할 것이라는 예언도 했다.
이후 손흥민은 지난여름, 토트넘을 떠나 미국 LAFC로 전격 이적했다. 피터의 주장대로, 토트넘은 빠르게 추락 중이다. 프랭크 감독은 전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비해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피터는 '손흥민이라는 리더의 부재'를 토트넘의 추락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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