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홍' PD "'태풍상사'와 차별점? 굳이 비교 NO…우리 강점 풀어내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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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언더커버 미쓰홍' 연출을 맡은 박선호 PD가 '태풍상사'와의 차별점에 대해 밝혔다.
박선호 PD는 12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 링크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언더커버 미쓰홍' 제작발표회에서 "같은 시대인 '태풍상사'와 비교를 하려고 하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기름진 멜로', '사내맞선', '수상한 파트너' 등을 연출한 박선호 PD가 박신혜,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 등 쟁쟁한 배우들과 의기투합해 세기말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역시 1990년대를 그렸다. 이에 '태풍상사'와 차별점을 묻자 박선호 PD는 "'태풍상사'의 타이틀롤이었던 이준호 배우와 작품을 같이 한 인연이 있고, 같은 시대의 작품이었다. 다 보지는 못했지만 앞부분 회차를 봤는데 너무 좋고 잘 만들었고, 연기도 좋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PD는 "근데 '태풍상사'를 연출한 PD님도 같은 생각일 수 있겠지만, 어떤 작품과 비교해서 그 작품보다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야지라는 부분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우리 작품이 어떤 강점을 가지고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고민했던 것 같다. 저는 이 작품의 가장 중요한 것은 인물의 캐릭터 서사, 캐릭터들간의 관계성, 연대 이야기, 작가님이 만들어오신 스토리텔링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 PD는 "캐스팅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박신혜 배우를 비롯해서 너무 좋은 배우들이 캐스팅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박신혜 배우가 지금도 20대로 보이긴 하지만, 어떻게 하다보니까 홍금보라는 캐릭터가 실제 본인 나이와 비슷한 캐릭터다. 홍금보와 홍장미를 연기할 때 어떤 차별을 둘지 고민을 했다. 근데 너무 잘 살려줘서 연출로는 너무 고마울 뿐이었다. 너무 만족스러워서 한참 웃었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오는 17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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