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모범택시3', 시간 갈수록 사랑받아…대상 기대했다"[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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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를 통해 두 번의 대상을 품에 안은 소감을 밝혔다.
이제훈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종영을 맞아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분들이 작품을 사랑해줘서 대상을 기대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이제훈은 무지개 운수 택시기사 김도기로 분했으며, 극 중 '사이다 히어로'를 맡아 '갓도기'로 불렸다.
2021년 첫 방송된 '모범택시'는 5년째 세계관을 이어갔으며, 시즌 1, 2의 대성공에 이어 시즌3는 지난 10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시청률 13.3%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제훈은 "매주 본방을 시청하면서 시청자가 된 입장으로서 드라마를 쭉 봐왔는데 끝난지 이제 열흘 채 되지 않았다. 이제서야 끝났다는 실감이 들면서 확실히 매주 금, 토를 보다가 안보니까 허전한 마음이 크다"라며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고, 함께 드라마를 촬영한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도 그런 마음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제훈은 '모범택시3'를 통해 '2025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그는 '모범택시'를 통해 두 번의 대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모범택시3'는 그가 대상을 받고 난 후 지난 10일 종영했다. 이에 대상을 본 후 방송을 봤을 때 다른 기분이 들었는지 묻자 "크게 다르지는 않았던 것 같다. 대상을 받지 않았어도 많은 시청자분들이 후반까지 쭉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을 해주셔서 그 마음에 있어서 어떻게 마무리가 잘될지 시청자 입장에서 봤다. 시청자 게시판도 있는데, 반응을 보면서 저도 즐겼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상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는지 묻자 "작품을 선택할 때 상을 받는다는 것을 의식하고 받지는 않는다. 근데 결과적으로 봤을 때 작품을 사람들이 얼마나 봤는지, 기록적인 것이 시상식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제작발표회 때는 전혀 생각을 안했다"라면서도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분들이 반응을 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무지개운수 식구들을 연기대상에 초대해주셔서 기대를 했던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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