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요" 안세영 충격 발언!→배드민턴 대회 혹사 일정에 전 세계적으로 우려 표명 "선수들의 우려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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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혹사 일정이 이어진다. 이는 분명 안세영에게도 큰 독이다.
인도 매체 '더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21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일정은 선수들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좁은 간격으로 대회가 꾸준히 진행되며 선수들은 최고의 성적을 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라차녹 인타논(태국)의 발언을 인용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타논은 인도오픈 도중 인터뷰에서 "일정이 너무 빡빡하다. 나는 준비가 되면 경기를 하고, 안 되면 경기를 그만뒀다. 어떤 대회에 참가할지 선택하려고 노력한다"라며 유감을 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최근 안세영이 모두 우승한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은 좁은 간격으로 진행됐다. 안세영의 새해 첫 대회였던 말레이시아오픈은 11일에 끝났으며, 인도오픈은 18일에 끝났다. 좁은 간격에도 2개 대회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의 실력은 분명 놀랍지만, 이 같은 무리한 일정은 안세영을 포함한 선수들에게 독이 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안세영은 인도오픈 도중 "체력적으로 한계를 느낀다"라는 충격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이처럼 빡빡한 일정은 2026년 내내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더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오는 8월에 예정된 일정을 우려했다. 매체는 "오는 8월 17일부터 세계 선수권 대회가 열린다. 이어 9월 1일부터 6일까지 차이나 마스터스 슈퍼 750이 예정되어 있으며, 9월 19일부터는 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있다"라며 쉽지 않은 일정을 공개했다.
계속되는 빡빡한 일정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배드민턴 선수들. 과연 BWF가 선수 보호를 위한 변화를 가져가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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