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유해진 "국사책 찢고 나온 비주얼? 나도 역사책 인물인 줄 착각"[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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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유해진이 국사책을 찢고 나온 듯한 완벽 사극 비주얼에 자신도 놀랐다고 밝혔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개봉을 앞둔 배우 유해진이 22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유해진은 사극 흥행 타율이 유독 높은 것에 대해 "그런 생각도 들기는 했다. 사극이 갖고 있는 색채가 저하고 약간 맞는 게 있나. 대중이 볼 때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 언뜻 들기는 한다"라며 "세련되게 현대적이지 않아서 그런 생각을 스스로도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스틸 공개 당시부터 유해진의 조선시대 분장이 국사책을 찢고 튀어나온 듯한 완벽한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해진 역시 "저도 그거 보고 정말(놀랐다)"며 "제 손보고 알았다. 역사책에 있는 다른 사람인가 했는데 손 보니까 제 것이더라. '야 정말 이거는' 하고 감탄했다"고 웃음 지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다. 유해진은 이번 작품에서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을 맡아 단종 이홍위 역을 맡은 박지훈과 호흡을 맞췄다. 2월 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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