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 아내, SNS 사생활 폭로→결혼 한 달 만에 '파경 암시'…롯데도 "예의주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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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정철원이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정철원의 아내이자 인플루언서 김지연은 지난 24일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남편의 사생활에 대해 폭로했다.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듯한 모습이었다.
2024년 인플루언서 김지연과의 사이에서 득남한 정철원은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런데 결혼식을 치른지 불과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가운데 파국을 맞는 모양새다. 지난 24일 김지연이 SNS를 통해 남편 정철원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김지연의 일방적인 주장인 만큼 정철원의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 그러나 김지연은 "가출 후 일방적으로 양육권을 갖겠다 소송을 거니 엄마로서 이젠 참으면 안 되겠더라"며 양육권 문제와 정철원의 외도 등을 암시하는 내용들을 쏟아냈다.
이 모든 것이 정철원의 사생활 문제이기 때문에 구단은 난감한 상황에 처해 있다. 김지연이 폭로한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도덕적인 문제일 뿐,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못한다. 때문에 구단도 정철원의 사생활을 두고 끼어들기가 쉽지 않다.
물론 롯데도 이 사안을 파악하고, 상황을 주시하는 중이다. 롯데 관계자는 "개인 사생활이지만, 구단도 선수와 소통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오늘(25일) 출발하는 전지훈련에 정상적으로 동행해 타이난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철원은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을 정중히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20순위에서 두산 베어스의 지명을 받은 정철원은 지난 2022년 1군에 데뷔, 58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23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10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신인왕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이후 정철원은 두산에서 2024시즌까지 몸담았고, 2025시즌에 앞서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에 입단, 지난해 75경기에 나서 8승 3패 21홀드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정철원은 올해도 롯데의 허리를 든든하게 책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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