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구"에 이어 "초창기 베일 같다!"...박지성 이어 '13번' 빛낸 도르구 향해 쏟아지는 극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파트리크 도르구를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맨유는 2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아스널을 3-2로 제압했다. 이로써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에서 2연승과 함께 리그 4위로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
맨유는 전반 중반 먼저 실점을 허용했으나, 빠르게 따라붙었다. 조직적인 전방 압박을 통해 아스널의 후방 빌드업을 방해했고, 결국 전반 37분 브라이언 음뵈모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이어 후반에 역전골까지 터뜨렸다. 후반 5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패스를 주고받던 파트리크 도르구가 기습적인 왼발 발리 슈팅을 때려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러나 후반 막판 재차 동률을 허락했다. 팽팽함 속 펠레스코어를 만들었다. 후반 42분 마테우스 쿠냐의 환상적인 득점이 나오면서 결국 3-2로 맨유가 웃었다.
이날 POTM는 도르구가 받았다. 맨유 공식 채널은 "끊임없는 에너지"라는 문구와 함께 도르구의 수상 소식을 전했다. 실제 도르구는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그라운드 이곳저곳을 누볐다. 윙어로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태클 2회, 걷어내기 2회, 머리로 걷어내기 2회, 리커버리 6회, 경합 9회, 공중볼 경합 5회 등을 기록했다.
수비적인 윙어와도 같았다. 도르구는 포메이션상 왼쪽 윙어 자리에 위치해 공격 상황에서는 넓게 벌려 크로스를 올리거나 직접 중앙으로 돌파해 슈팅을 시도했다. 수비 시에는 상대 윙백의 전진을 효과적으로 막으며 루크 쇼를 도와 왼쪽을 봉쇄했다. 등 번호까지 13번인 만큼 일부 팬들은 박지성을 떠올리기도 한다.
또, 토트넘 훗스퍼 출신의 제이미 오하라는 가레스 베일을 연상했다. 그는 "도르구는 초창기 시절 베일을 떠올리게 한다"라고 평가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 역시 "SNS에서도 언급되고 있는 비교이지만, 지금의 흐름에는 가레스 베일의 2010년 커리어 전환기와 닮은 점이 있다. 잘 알려져 있듯 베일 역시 한때는 고전하던 왼쪽 풀백이었다. 해리 레드냅 감독이 그를 전진 배치했고, 이후의 역사는 모두가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의 현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도르구의 활약상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스널전 승리 사진과 함께 "발롱도르구"라는 문구를 적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월드컵에서 한국전 준비했던 골키퍼, 기관총 맞고 두 다리 잃어…“총알에 맞아 비명 지르고 소리쳐”
2026-10-04
-
“의회, 호날두와 헤수스 감독 갈등 해명 및 화해 자리 주선 명령”…호날두 대표팀 이탈→은퇴설 논란에 포르투갈 정치권까지 나서
2026-10-04
-
포트투갈 국민들 등 돌렸지만…페르난데스 “호날두는 위대한 상징, 비난이나 분열하지 말아야”
2026-10-04
-
'손흥민 뛰던 자리에' 일본인 공격수 들어가나...토트넘 데 제르비 감독, '애제자' 미토마 영입 원한다
2026-10-03
-
‘충격’ 호날두, 韓 국가대표 팀 맡아 월드컵 16강 진출 역사썼던 벤투 감독과도 불화…“버릇없는 아이 수준…국가대표 주장감 아냐” 英 BBC 맹비난
2026-10-02
-
"손흥민이 토트넘에 韓 국대 추천했다" SON, 이제는 자문 역할까지 한다..."추천 받은 오현규, 영입 후보 올라"
2026-10-02
추천 콘텐츠
-
'딸 155연승' 끊겼는데 아버지는 "오히려 다행" 안도…"변명 아니라 진짜 목표는 올림픽 2연패"→중압감 족쇄 소멸+57kg급 과제 확인 소득
2026-10-05
-
'세계선수권 金金金도 안세영 앞에선 9연패' 日도 놀란 압도적 독주…57전 56승인데 "무적 아니다" AG 복기도 경악
2026-10-05
-
"한국 7번에게 배워야 한다" 中 19세 에이스, 엄지성에게 제대로 반했다!…AG 끝나자 '투샷' 깜짝 공개→상대도 인정한 나고야 피치 지배자
2026-10-05
-
한국 축구 '초대형 변화' 온다! 월드컵 예선 싹 바뀌나…아시아 네이션스리그 2030년 출범 추진→'1부 6위'까지 본선 직행
2026-10-05
-
한국에선 자리 있을까…"야구 끝낼 생각 없어" 27세에 NPB 방출→현역 연장 강력 의지, 간절하게 새로운 팀 찾는다
2026-10-05
-
[오피셜] “메달보다 군대 면제만 바라보고 뛰었다” 양민혁 실언논란, “조롱 의도 없었다, 분명 제 잘못” 공식적으로 사과
2026-10-0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