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문체부, 밀라노동계올림픽 기간 ‘코리아하우스’ 운영…한국 스포츠·문화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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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현지시간 2월 5일부터 22일까지 총 18일간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에서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코리아하우스는 밀라노 시내 중심부의 역사적인 건축·문화 공간인 ‘빌라 네키 캄필리오’(Villa Necchi Campiglio)에 조성된다. 1930년대에 설계된 이 공간은 밀라노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 받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명소로 올림픽 기간 동안 한국 스포츠와 문화를 알리는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저택은 스포츠외교를 위한 고위직 접견과 만찬 행사 공간으로, 야외 테니스코트는 한국 문화 홍보공간으로, 지하는 선수단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2월 5일에 열리며, 개관식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최휘영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s) 위원장, 국제연맹(IFs) 회장 등 국내외 스포츠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관식에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준비한 한복 패션쇼 <설중연회: 눈꽃 아래 피어난 한복>을 통해 한복의 미학과 품격을 선보인다.
2월 17일에는 ‘한국의 날’ 행사를 열어 한국의 설날과 세배 문화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놀이 체험 등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리아하우스 운영 기간 아이돌 화장법과 K-팝 수업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방문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5개 주제를 재해석한 한국 문화유산 상품을 전시하는 한편 인기 상품 19종을 판매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코리아하우스 내 ‘팀코리아 홍보존’에서는 선수단복 전시와 포토존 운영, 주요 경기일정에 맞춘 기자회견 및 단체 응원전이 열릴 예정이다. 대회 종료일인 2월 22일에는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해 선수단의 열정과 헌신을 격려한다.
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을 찾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한국 문화도 선보인다.
대한체육회 후원사인 CJ는 K-푸드, K-뷰티, K-엔터(K-팝·영화·드라마) 체험과 전시를 통해 K-스포츠 외교에 동참한다.
네이버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 등이 참여하는 코리아하우스 소개 프로그램과 함께 온라인 단체 응원전을 진행하고, 카스는 개관식 등 주요 행사에 행사주를 지원하는 한편 브랜드 홍보관을 운영한다.
코리아하우스는 누리집 사전 예약(www.koreahouse2026.com)과 현장 신청을 통해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는 밀라노 도심 한가운데에서 한국의 스포츠와 문화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세계인과 공유하는 문화 플랫폼”이라며 “한국 문화의 매력을 매개로 국제 스포츠계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에 대한 지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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