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잘나가던 맨유 또 재동 BBC까지 떴다...2연승 주역 도르구, 햄스트링 부상→4월 복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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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박지성을 연상케 하며 최근 2연승을 이끌었던 파트리크 도르구가 장기 이탈할 전망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이 27일(한국시간) "도르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10주간 결장할 예정이다. 그는 아스널 원정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부상 정도를 평가 중이며, 복귀 시점은 완전히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역시 "맨유의 도르구는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몇 주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경기 막판 다리에 쥐가 난 것으로 추정되는 증상으로 절뚝거리며 경기장을 떠났다.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은 이를 경련으로 봤다. 그러나 상황은 그보다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2004년생 덴마크 국적의 도르구는 2023년 US레체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2025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했다. 좌측 수비와 윙어까지 겸비할 수 있어 다양한 쓰임새가 장점이다.
투박하지만,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준다. 더불어 등 번호까지 13번을 달고 뛰면서 박지성을 연상하게 만든다는 후문. 강팀과의 경기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모습까지 닮았다. 도르구는 최근 치러진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전에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캐릭 임시 감독 전술의 핵심이었다. 도르구는 두 경기 모두 마테우스 쿠냐를 제치고 왼쪽 측면 윙포워드로 경기에 나섰다. 공격 시에는 윙어처럼 상대 수비를 공략했다. 수비 상황에서 가치를 증명했다. 루크 쇼가 상대 윙어를 마크하는 사이, 도르구는 오버래핑으로 올라온 윙백을 담당했다. 당초 풀백도 소화할 수 있는 만큼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한동안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디 애슬래틱'은 "10주 결장은 도르구가 맨유의 다가오는 8경기에 결장할 것을 의미한다. 맨유는 4월 11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인 가운데, 도르구는 3월 A매치 기간 이후 리즈전 쯤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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