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드래프트 때부터 관심" 한화, FA 김범수 보상선수 정했다 '최고 153㎞' 파이어볼러 양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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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화 이글스가 29일, KIA 타이거즈로 FA 이적한 김범수의 보상선수로 우완 투수 양수호를 지명했다.
양수호는 공주중-공주고 출신으로 202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35순위 지명을 받은 유망주다. 지난해 최고 153㎞, 평균 148㎞의 직구 구속을 기록했으며 투구 임팩트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손혁 단장은 "양수호는 우리가 2년 전 드래프트 당시부터 관심을 갖고 유심히 봐 왔던 파이어볼러로서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보상선수로 지명했다"며 "구단이 성장 고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선수인 만큼 체격 등 보완점을 개선해 나간다면 향후 김서현, 정우주와 함께 구위형 투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범수는 지난 21일 KIA와 계약했다. KIA는 "김범수와 계약 기간 3년에 계약금 5억원, 연봉 12억원, 인센티브 3억원 등 총액 20억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5년 1차 지명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김범수는 2025년까지 11시즌 동안 481경기에 출전, 27승 5세이브 72홀드 484탈삼진과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시즌엔 73경기에 나서며 48이닝 동안 2승 2세이브 6홀드 41탈삼진 평균자책점 2.25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큰 기여를 했다.
김범수는 “좋은 제안을 주신 구단에 감사하고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팬들께서 거는 기대감이 크실 텐데,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팬들께 보답하겠다”며 “프로 데뷔 이후 지금까지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한화 이글스 팬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 전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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