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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故서희원 묘소 앞서 눈물만…끝내 남긴 한마디 "잊히지 않길"('셀럽병사')

작성일: 2026.02.03 21:58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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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구준엽은 아내인 배우 고(故) 서희원의 사망 1년 후에도 여전히 묘소를 지키고 있었고 이를 찾은 한국 제작진과의 만남에서 눈물을 보였다. 

3일 방송된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구준엽과 서희원 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제작진은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도 여전히 대만에 머물고 있는 구준엽을 만났다. 구준엽은 왕복 세 시간 거리의 아내의 묘소가 있는 대만 금보산에서 아내를 위한 음식을 준비해 늦은 아침을 먹고 있었다. 

제작진이 "오늘은 비가 와서 안 나오실 줄 알았다"라고 하자 구준엽은 "와야죠. 희원이는 저보다 힘들게 여기 누워 있는데"라고 말했다.

또 이날 구준엽을 보게 된 교민들은 "함께 찍은 사진을 묘비 앞에 꽂아놓고 태블릿으로 영상을 계속 바라보더라"라며 안타까워 했다. 

이날 장도연은 "제작진이 구준엽 씨와 만나 대화를 나눴는데 눈물만 보이셨다고 한다. 그 와중에도 마지막으로 남기신 말은 '희원이를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그녀가 잊히지 않았으면'이라고 하셨다"라며 울먹였다. 

영상 속 구준엽은 자신을 위로하는 제작진을 끌어안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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