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역대급 낭보! 손흥민 '오피셜' 공식발표..."LAFC, 대규모 손흥민 벽화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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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손흥민의 벽화가 런던에 이어 LA에도 그려질 전망이다.
LAFC는 5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LA 코리아타운에서 열리는 런칭 이벤트를 통해 2026시즌 유니폼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구단은 LA 코리아타운에서 열리는 런칭 이벤트에서 2026시즌 유니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새 유니폼을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형 쇼핑이 마련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해당 행사는 현지시간으로 1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새 유니폼 공개에 그치지 않는다. LAFC는 같은 자리에서 손흥민을 주인공으로 한 대규모 벽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구단은 "이번 행사에서는 2026시즌 유니폼을 착용한 손흥민이 그려진 대규모 벽화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 벽화는 손흥민과 LAFC의 계약 기간 동안 LA 외벽에 남아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벽화가 그려지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전 소속팀이었던 토트넘 훗스퍼가 영국 런던에 손흥민 그림을 새겼다. 홈구장 인근 하이 로드에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모습이 담긴 그림과 함께 시그니처 세리머니인 '찰칵 세리머니'를 함께 그려 그의 업적을 기렸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위해 벽화를 준비한 이유가 있다. 손흥민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팀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기간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올리며 토트넘 레전드라는 평가를 얻었다. 더불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박수 칠 때 떠났다.
반면 LAFC 유니폼을 입은 지는 반년밖에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AFC는 손흥민 벽화를 계획 중이다. 물론 손흥민이 이적 이후 남긴 임팩트가 상당했지만, 파격적인 대우임에 분명하다.
손흥민은 지난 8월 LAFC 유니폼을 입고 큰 적응 시간이 필요 없이 훨훨 날았다.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기준 12골 4도움을 올리며 팀 내 최고 에이스로 거듭났다. 특히 드니 부앙가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이른바 '흥부듀오'를 결성하기도 했다.
LAFC는 경기 외적으로도 손흥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LAFC에 합류한 뒤 72시간 동안 손흥민은 미국 전역의 모든 스포츠 선수 중 유니폼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의 입단 발표 영상은 유튜브에서 약 25만 회 조회수를 기록했고, LAFC의 SNS는 340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손흥민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 팬들도 늘어났다. '기브미 스포츠'는 "원정 경기 관중 수도 16%나 증가했으며, 9월 산호세전에는 리바이스 스타디움에 5만 978명이 몰려 구단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LAFC가 물 들어올 때 더욱 노를 젓는다. 구단의 핵심 공격수 손흥민을 전면에 내세운 이번 벽화는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계약 기간 동안 LA 도심을 상징하는 시각적 요소로 자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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