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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12일 경찰 출석…매니저 갑질·주사이모 불법 시술 입장 밝힐까

작성일: 2026.02.10 17:07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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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나래.  ⓒ곽혜미 기자
▲ 박나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매니저 갑질 의혹 등에 휩싸인 방송인 박나래가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박나래 측 관계자는 10일 스포티비뉴스에 "박나래가 12일 서울 강남 경찰서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가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나래가 경찰에 따로 비공개 조사를 요청한 바 없어 취재진의 포토라인 앞에서 심경을 밝힐지도 관심사다. 

박나래는 지난해 12월부터 전 매니저 2인과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직장 내 괴롭힘, 이른바 '주사이모'라 불리는 A씨의 불법 의료 시술과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고 있고, 이후 양측이 고소와 맞고소를 주고 받으며 갈등 중이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박나래를 고소했고,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에 진정서도 접수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다. 

박나래는 최근 "나중에 밝혀지겠지만 사실 저는 모두 해명할 수 있다"라며 전 매니저와 관련된 의혹에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이 과정에서 월급 입금 지연, 대리 처방 등의 의혹을 인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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