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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방실이, 17년 뇌경색 투병 끝 영면…오늘(20일) 2주기

작성일: 2026.02.20 08:11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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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방실이 빈소 ⓒ사진공동취재단
▲ 고 방실이 빈소 ⓒ사진공동취재단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고(故) 방실이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20일은 고 방실이의 2주기다. 고인은 2024년 2월 20일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1세. 

고인은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졌고, 17년 동안 투병 생활을 했다. 그는 2023년에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뇌경색으로 전신이 마비되고 당뇨 합병증으로 시력까지 거의 잃었다고 알려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고인은 인천 강화도 출신으로, 1980년대 초반 미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해 박진숙, 양정희와 여성 3인조 그룹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해 이름을 알렸다. 방실이는 '청춘열차', '뱃고동', '첫차'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방실이는 서울시스터즈 해체 후 솔로로 전향해 '서울 탱고', '여자의 마음' 등을 통해 인기를 이어갔다.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2007년 5월 말 과로, 몸살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6월 초 돌연 쓰러져 뇌경색 진단을 받은 뒤 긴 투병생활을 이어왔으나 끝내 무대에 다시 오르지 못하고 영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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