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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일본 캠프 이동, 어린왕자도 대만족 "겨우내 몸 잘 만들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

작성일: 2026.02.20 10:09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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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형 감독 ⓒ두산 베어스
▲ 김원형 감독 ⓒ두산 베어스
▲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1차 호주 시드니 캠프를 마치고 2차 일본 미야자키 캠프로 향한다. ⓒ두산 베어스
▲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1차 호주 시드니 캠프를 마치고 2차 일본 미야자키 캠프로 향한다.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가 호주 시드니 1차 캠프를 마치고, 2차 일본 미야자키 캠프로 향한다.

두산은 20일 "호주 시드니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두산 선수단은 짧은 휴식을 취한 뒤 곧바로 2차 캠프가 열리는 일본 미야자키로 이동한다.

두산은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19일까지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야구장에서 체력 및 전술 훈련 위주의 1차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 막바지에는 라이브 BP와 청백전을 각 두 차례씩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김원형 감독은 “전지훈련 시작할 때부터 선수들이 겨우내 몸을 잘 만들어왔다고 느꼈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며 "시드니에서 각자의 성과가 좋았든지 미미했든지 괜찮다.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2차 전지훈련은 실전이다. 우리가 약속하고, 각자 지켜야 할 플레이는 꼭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주장 양의지는 "선수단 모두가 큰 부상 없이 마무리한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 이제 일본 미야자키로 넘어가는데, 지난해 많이 아쉬웠던 만큼 올 시즌 다시 정상에 도전할 수 있도록 모두 심기일전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수단은 22일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해 '구춘 대회' 포함 7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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