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음주 방송으로 '마이웨이' 선언 "회사도 모르겠고, 내 방식대로 살 것"[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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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전정국, 29)이 취중 라이브 방송으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정국은 26일 새벽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회사도 모르겠고 나 하고 싶은 대로 살겠다"라고 '마이 웨이'를 선언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는 정국과 함께 살고 있는 친구와 친형이 함께했다. 정국은 3월 20일 발표되는 정규 5집 '아리랑' 활동에 대해 "2월에 바빴다. 피부과 갈 시간도 없었다. (컴백이) 코앞이라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정국은 라이브 방송 내내 '솔직해지고 싶다'는 말을 반복했다. 과거 흡연 사실을 고백한 그는 "담배를 정말 많이 폈다. 그런데 진짜 노력해서 끊었다. 이런 것도 다 얘기하고 싶다"라며 "회사에서 난리나겠다"라고 했다.
이어 "그냥 짜증난다. 나 하고 싶은 대로 살겠다. 회사도 모르겠다"라며 "대신 소중한 것들은 놓치고 싶지 않다. 그래서 잘할 거긴 한데"라고 복잡한 속내를 고백했다. 그러면서 정국은 "취해서 막 (방송)하는 것도 내 성격이고 내 생각 아니냐"라며 "회사 신경 쓰지 말고 편하게 얘기하고 싶다. 물론 이게 논란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게 나"라고 무엇에도 얽매이고 싶지 않다는 속마음을 전했다.
정국은 "나도 사람이다. 그냥 즐겁고 싶다 안 되겠지만. 세상에 솔직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없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아미(공식 팬덤명)들한테는 솔직하고 싶었다. 회사만 아니면 난 진짜 다 얘기했을 거야. 내가 솔로였다면, 내가 혼자서 음악 하는 사람이라면 신경 안 쓰고 얘기했을 것 같다"고 했다.
또 정국은 욕설을 하기도 했다. 그는 "아미들 앞에서는 'XX'도 못했어 욕 많이 하잖아"라고 손가락 욕을 하는가 하면, "내일 촬영이 중요할 것 같아"라는 친구에게 "안 중요한데? 중요한데 안 중요하다"라고 했고, 방송 도중 "짜증나게 하지 말라"라고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정국의 라이브 방송을 본 팬들은 "방송을 끄는 게 좋겠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그러자 정국은 "회사에서 나보고 많이 뭐라할까"라며 "내가 왜 꺼 라이브를,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정국은 약 2시간에 가까운 라이브 방송 후 다시 한 번 댓글로 자신의 심경을 강조했다. 그는 "네가 편안하고 스스로 즐기는 모습을 보는 것이 행복하다"는 팬에게 "이제 내 삶을 내 방식대로 살 테니 응원해줘"라고 밝혀, 정국의 갑작스러운 '마이 웨이' 선언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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