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매체 화들짝 "여자축구 탈의실 몰카 파문"...전직 심판이 샤워실 몰래 촬영→징역 7개월+벌금 200만 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여자 축구 탈의실에 몰카를 설치해 촬영한 전직 심판이 징역 및 벌금형에 처했다.
일본판 '골닷컴'이 26일(한국시간) "전직 임원이자 전직 톱 심판이 오스트리아 클럽 SCR 알타흐의 선수들을 탈의실과 샤워실에서 몰래 촬영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사건은 지난해 가을 드러났으며, 기소장에 따르면 가해자는 15명의 소녀와 젊은 여성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매체 'watson'은 "(전직 심판이) SCR 알타흐의 여자팀 선수들을 탈의실에서 수년간 몰래 촬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하엘라 슈미트 오스트리아 체육부 국무차관은 해당 사안에 대해 '제기된 의혹은 혐오스럽다'고 밝히며 '선수들이 탈의실에서조차 구단 관계자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면 이는 도를 넘은 일'이라고 비판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판결 결과 징역 7개월에 집행유예와 1,200유로(약 200만 원)의 벌금이 선고됐다. 즉, 피고인은 당분간 수감되지 않으며, 피해자들은 각각 625유로(약 105만 원)의 위자료를 받게 됐다. 이 판결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검찰은 항소를 검토하고 있다.
가해 남성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오스트리아 1부리그 알타흐 구단에서 근무했고, 이 기간 약 30여 명의 여성 선수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 가운데 어린 소녀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뛰었던 엘레니 리트만은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훈련이 끝난 뒤 축구 탈의실로 가서 팀 동료들과 함께 샤워를 하려 했는데, 그 모습이 촬영되고 사진으로 남겨졌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됐다고 상상해 봐라"라며 속내를 밝혔다.
이어 "이런 일은 정말 말문이 막힌다. 정말로 의문을 갖는 건, 이 판결이 그에게 충분한 처벌인가 하는 점이다. 한편으로는 이런 판결을 들었을 때 다른 잠재적 가해자들이 이런 행위를 자제하게 될까?"라며 의문을 표했다.
아울러 "우리는 탈의실에서 안전하고 편안하다고 느꼈는데, 우리의 사생활은 깊이 침해됐고, 지금도 그 영향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 이제는 공공 샤워실에서 더 이상 안심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일반 관련 기사
-
韓축구 "군대 안 갑니다" 후폭풍 일파만파→AG 병역특례 존폐 논쟁 재점화…"BTS도 다녀왔다" 정치권도 작심 비판
2026-10-04
-
"유소년 축구 보는 줄, 어떻게 은메달 땄나" 일본 대충격…안방 결승서 韓에 또 지자 한숨→눈앞에서 '사상 첫 AG 4연패' 수모 "21살이 이 정도면 대단" 옹호론도
2026-10-04
-
일본 열도 충격! "60대 여성에게 결혼 편지 받았다"→"과거 성적 관계도 요구"...日 미남 축구선수 향한 스토킹 혐의로 체포
2026-10-04
-
[오피셜] '생각지도 못한 경사' 이강인 절친 깜짝 발표...일본 '미녀' 인기 여배우와 결혼 소식 전해 "열애 소문도 없었다"
2026-10-03
-
日 취재진 놀랐나…35세 지소연의 뭉클한 고백 "아마 마지막 아닐까요"
2026-10-03
-
"한국은 23세인데 일본은 21세" 日 기자의 어처구니없는 질문 받은 이민성 감독 "부정 선수가 있는 것도 아닌데" 반박
2026-10-02
추천 콘텐츠
-
'딸 155연승' 끊겼는데 아버지는 "오히려 다행" 안도…"변명 아니라 진짜 목표는 올림픽 2연패"→중압감 족쇄 소멸+57kg급 과제 확인 소득
2026-10-05
-
'세계선수권 金金金도 안세영 앞에선 9연패' 日도 놀란 압도적 독주…57전 56승인데 "무적 아니다" AG 복기도 경악
2026-10-05
-
"한국 7번에게 배워야 한다" 中 19세 에이스, 엄지성에게 제대로 반했다!…AG 끝나자 '투샷' 깜짝 공개→상대도 인정한 나고야 피치 지배자
2026-10-05
-
한국 축구 '초대형 변화' 온다! 월드컵 예선 싹 바뀌나…아시아 네이션스리그 2030년 출범 추진→'1부 6위'까지 본선 직행
2026-10-05
-
한국에선 자리 있을까…"야구 끝낼 생각 없어" 27세에 NPB 방출→현역 연장 강력 의지, 간절하게 새로운 팀 찾는다
2026-10-05
-
[오피셜] “메달보다 군대 면제만 바라보고 뛰었다” 양민혁 실언논란, “조롱 의도 없었다, 분명 제 잘못” 공식적으로 사과
2026-10-0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