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노린 돈벌이 수단" 마이클 잭슨 '아동 성매매·성적 학대' 주장..사후에도 안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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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신애 기자] 마이클 잭슨이 죽어서도 억울할 듯 하다.
영원한 '팝의 황제'가 또 다시 아동 성매매 및 성적 학대 혐의로 피소됐다. 이번에도 그 일당들이 주인공이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각) 피플, 데일리메일 등 현지 복수 매체들에 따르면 잭슨의 생전 최측근이었던 카시오 가문 남매들이 고인의 유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잭슨이 자신의 재산, 유명세 등을 이용해 우리를 조종하고 세뇌했다"고 주장하며, 고인이 선물, 애정, 관심을 주며 가족의 신뢰를 얻은 후 어른들과의 관계를 격리시키고 마약과 술을 제공하는가 하면, 음란물에 노출시키고 학대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잭슨 가족을 대리하는 변호사 마티 싱어는 피플지에 성명을 보내며 "이번 소송을 카시오 일가의 필사적인 돈벌이 수단"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마이클의 가족들은 25년 넘게 그를 옹호하며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그의 무죄를 입증해왔다. 이번 소송은 마이클의 유산을 챙기려는 계략의 일환으로 관할권을 교묘하게 이용하려는 명백한 술책"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그간 카시오 가족은 지난 2011년 출간한 책과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마이클이 누구에게도 해를 끼친 적이 없다고 일관되게 밝혀왔다. 유산 관리 단체의 재정적 성공 이후 이들은 막대한 금액을 지불하지 않으면 마이클을 옹호했던 진술과 완전히 반대되는 끔찍한 혐의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 같은 소식에 국내 누리꾼들 또한 "징글징글 하다", "이제 그만 마이클 좀 놓아주자", "죽어서도 눈 못 감겠다", "어릴 때부터 돌봐준 사람에게 죽어서도 못할 짓을 저지르네", "평생 억울했던 사람에게 언제까지 이럴 건지"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들에 대한 후속 심리는 오는 5일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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