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겠어' 지존 안세영, 전영 오픈 '디펜딩 챔피언' 위엄 증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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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127년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배드민턴 대회인 전영 오픈.
총상금 145만 달러, 우리 돈 21억 3600만 원에 달할 정도로 대단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관심은 태극전사들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에 집중됩니다.
여자 단식 지존 안세영.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2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2023년 첫 정상에 오르며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의 우승이라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 기세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라서고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지난해에도 우승하며 무적 안세영이란 무엇인지를 증명했습니다.
흥미로운 기록 도전에도 나섭니다.
지난해 9월 코리아컵 결승전 패배 이후 32연승.
중국의 셰싱팡이 보유한 2위 기록인 34연승에 접근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전설 수지 수산티의 59연승까지는 멀지만, 2위만 올라가도 역대급입니다.
중국의 왕즈이, 천위페이, 한웨와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 등 강호들이 모두 출전한다는 점에서 더 의미 있습니다.
안세영의 첫 상대는 튀르키예의 네슬리한 아린, 37위로 한 수 아래입니다.
4강까지 오를 경우 라이벌 천위페이를 만날 가능성이 큽니다.
남자 복식 1위 서승재-김원호 조도 2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을 겨냥하고 있어 전영오픈에서 경쟁자들의 콧대를 확실하게 꺾어놓아야 합니다.
여자 복식의 이소희-백하나 조도 3년 만에 정상 복귀를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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