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km 레이저 타구, 배지환 펄펄 날았다…이스라엘 WBC 대표팀 상대→1안타 2타점 1도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뉴욕 메츠에서 로스터에 들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배지환이 이스라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을 상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배지환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의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이스라엘 WBC 대표팀과 평가전 중반에 투입돼 1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정들었던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결별한 배지환은 뉴욕 메츠로 이적, 생존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메츠의 선수단 뎁스를 고려하면 개막 로스터에 드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이번 시범경기 등을 통해 반드시 경쟁력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이다.
배지환은 지난달 23일 뉴욕 양키스와 시범경기에서 2루타를 터뜨리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하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는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며 3경기 연속 침묵했다. 그래도 기회는 주어졌고, 지난 1일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배지환은 이날 이스라엘과 평가전에 1-0으로 앞선 7회초 메츠의 '특급유망주' 카슨 벤지를 대신해 대수비로 투입됐다. 배지환이 존재감을 폭발시킨 것은 경기 막판이었다. 1-2로 뒤진 8회말 무사 2, 3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이스라엘의 조던 게버를 상대로 2구째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 낮게 떨어지는 커터를 공략했다.
배지환이 친 타구는 107마일(약 172.2km)의 속도로 우익수 방면을 향해 뻗어나갔고, 두 명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적시타로 연결됐다. 이어 배지환은 2루 베이스를 훔치며 도루까지 기록했고, 상대 보크로 한 베이스를 더 얻어내며 무사 3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제이콥 레이머의 적시타에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손에 쥐었다.
배지환의 활약 속에 메츠는 이스라엘을 5-2로 격파했고, 배지환은 이날 결승타를 기록하게 됐다. 배지환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는 아니었지만, 이스라엘을 상대로 모처럼 눈도장을 찍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한국에선 자리 있을까…"야구 끝낼 생각 없어" 27세에 NPB 방출→현역 연장 강력 의지, 간절하게 새로운 팀 찾는다
2026-10-05
-
1572억 슈퍼스타 4번의 잠적, 참았던 분노 폭발 "아들처럼 보호했는데, 이제 네가 책임져라" 트레이드 가능성 '급부상'
2026-10-05
-
경기 전부터 '불길'한 기분 들었나…역전 투런 타구→좌익수 뜬공, SD 감독 한숨 푹푹 "실제로 일어나 버렸다" 왜?
2026-10-04
-
'미쳤다' 168.7km 쾅! 4이닝 밖에 안 던졌는데…170km 사나이, ML 포스트시즌 역사마저 갈아치웠다
2026-10-04
-
"슈퍼스타" "함께 뛰어 영광" 오타니 안 부러운 선수 있다…"일본에서도 엄청난 화제" 전설 마쓰이도 극찬
2026-10-04
-
'8회 2아웃 노히트' 투수 1명이 최강 양키스 타선 제압해버리다니…탬파베이 1-0 승리, 73% 확률 잡았다 [ALDS 1차전]
2026-10-04
추천 콘텐츠
-
'딸 155연승' 끊겼는데 아버지는 "오히려 다행" 안도…"변명 아니라 진짜 목표는 올림픽 2연패"→중압감 족쇄 소멸+57kg급 과제 확인 소득
2026-10-05
-
'세계선수권 金金金도 안세영 앞에선 9연패' 日도 놀란 압도적 독주…57전 56승인데 "무적 아니다" AG 복기도 경악
2026-10-05
-
"한국 7번에게 배워야 한다" 中 19세 에이스, 엄지성에게 제대로 반했다!…AG 끝나자 '투샷' 깜짝 공개→상대도 인정한 나고야 피치 지배자
2026-10-05
-
한국 축구 '초대형 변화' 온다! 월드컵 예선 싹 바뀌나…아시아 네이션스리그 2030년 출범 추진→'1부 6위'까지 본선 직행
2026-10-05
-
한국에선 자리 있을까…"야구 끝낼 생각 없어" 27세에 NPB 방출→현역 연장 강력 의지, 간절하게 새로운 팀 찾는다
2026-10-05
-
[오피셜] “메달보다 군대 면제만 바라보고 뛰었다” 양민혁 실언논란, “조롱 의도 없었다, 분명 제 잘못” 공식적으로 사과
2026-10-0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