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4' 이소나, 진심어린 眞 소감…"어린 시절 상처 치유됐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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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이소나가 '미스트롯4' 최종 진(眞)에 등극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이소나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장문의 글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미스트롯4 가 가수 이소나의 발전도 있었지만 사람 이소나의 마음 치유도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숨기고 있던 상처를 드러낼 때에 저에겐 두려움도 있었고 한 편으로는 걱정도 되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와 가족을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함께 눈물 흘려주셔서 오랜 시간 동안 얼어붙은 마음이 녹고 있음을 느낍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또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저희 엄마도 더 건강해지실거라 믿어요"라고 덧붙였다.
또 이소나는 "여러모로 아직 많이 부족함을 스스로 알고, 더욱 바른 길로 걸어가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이소나는 지난 5일 방송된 TV 조선 '미스트롯4' 결승전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1위에 올라 진을 차지했다. 그는 송가인, 양지은, 정서주를 이어 왕관을 쓰게 됐다.
이날 이소나는 최종 진으로 이름이 호명되자 무대에서 주저 앉아 오열했고, 객석에서 지켜보던 남편과 어머니 역시 폭풍 눈물을 쏟아냈다. 당시 이소나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지만 많은 희생을 해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가족들을 위해서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엄마 이제 내 걱정 하지마"라며 우승 상금 3억 원을 부모님을 위해 쓰고 싶다고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다음은 이소나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소나입니다. 긴 여정이 끝이나고 이렇게 감사 인사의 글을 쓰게 되었어요!
그 동안 부족한 저의 무대를 지켜봐 주시고 따뜻한 격려해주신 전국에 계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 가장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저에겐 이번 미스트롯4 가 가수 이소나의 발전도 있었지만 사람 이소나의 마음 치유도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숨기고 있던 상처를 드러낼 때에 저에겐 두려움도 있었고 한 편으로는 걱정도 되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와 가족을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함께 눈물 흘려주셔서 오랜 시간 동안 얼어붙은 마음이 녹고 있음을 느낍니다.
또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저희 엄마도 더 건강해지실거라 믿어요!
이번 미스트롯4 를 통해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것은 결코 제가 잘해서가 아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뤄낸 결과라 더더욱 겸손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생깁니다. 저는 여러모로 아직 많이 부족함을 스스로 알고, 더욱 바른 길로 걸어가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를 뽑아주신 전국에 계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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