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한민국vs일본 역대급 매치업 18일 열릴 가능성 떴다!...신상우호, 8강에서 우즈벡, 승리 시 '한일전'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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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8강 상대가 정해졌다.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한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4일 오후 6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과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8강에서 격돌한다.
전체 대진표까지 나온 만큼 시나리오를 구상할 수 있게 됐다. 우즈베키스탄에 승리하게 된다면 4강에서는 일본vs필리핀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반대쪽 대진에서는 호주와 북한이 마주하고, 중국과 대만이 힘을 겨룬다. 4강은 18일, 결승은 21일에 열린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조 1위 자리를 지켜내며 8강으로 향했다. 대표팀은 앞서 1차전에서 이란(3-0 승), 2차전에서 필리핀(3-0 승)을 차례로 꺾으며 승점 6점을 쌓았고, 조별리그 3차전에서 개최국 호주를 상대로 3-3으로 비기며 조 1위를 유지했다.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마주할 첫 번째 상대는 우즈베키스탄이다. 이들은 B조 3위로 올라온 만큼 전력 면에서 한국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이들은 방글라데시(4-0 승)를 제압했지만, 중국(0-3 패)과 북한(0-3 패)에 차례로 무릎을 꿇은 바 있다.
더욱이 FIFA랭킹에서도 한국이 앞선다. AFC가 공개한 여자축구 FIFA랭킹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세계 랭킹 21위이며, 아시아로 좁혔을 경우 5위에 해당한다. 반면 우즈베키스탄은 전체 49위, 아시아 9위에 랭크돼 있다.
8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2027년 여름 브라질에서 열리는 2027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는 만큼 필승을 다짐한다.
한국이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그동안 한국은 여자 아시안컵에서 우승의 달콤함을 맛본 경험이 없다. 중국이 9번 우승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오고 있고, 북한과 대만(3회 우승), 일본(2회 우승)이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우즈베키스탄에 승리한다면 '여자 축구 논란' 또한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여자 축구는 '비즈니스석', '프라다' 등으로 큰 홍역을 치렀다. 다만 일각에서는 여자 축구의 흥행 및 시장 규모 등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했을 때, 남자 축구와 동일한 대우를 받는 게 맞는지에 대한 의문의 목소리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러한 논란 속 여자 축구는 실력으로 대우에 걸맞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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