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BTS 광화문 컴백 행사 인파 대비…다중운집인파재난 위기경보 '주의'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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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정부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컴백 공연을 두고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다중운집인파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11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BTS 컴백 행사 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기관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컴백 행사에는 국내외 티켓을 받은 관람객 2만 2000여 명을 포함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운집인파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선제적으로 발령할 예정이다. 위기경보는 21일 하루 동안 서울 종로구와 중구 일대에 적용된다.
행안부와 경찰은 상황관리반을 구성하고, 지방자치단체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신속대응반을 가동하는 등 행사 전후 모니터링과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앞서 서울시는 방탄소년단 광화문 광장 공연을 앞두고 대규모 안전 관리 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재난안전실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교통대책반, 의료대책반, 구조·구급반, 시설관리반, 외국인지원반, 모니터링반, 행정지원반 등 8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시민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시는 자치구와 소방 당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총 3400여명의 현장 대응 인력을 투입하며,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역대 최대 수준인 소방차 99대와 인력 765명을 행사장 근처에 배치해 유사시 대응 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한다. 21일에는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개최한다. 이 무대는 넷플릭스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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