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오빠' 박지훈, 스크린 접수하고 무대로…'1300만 배우'의 본업 귀환[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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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으로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가운데, 본업인 가수로 컴백 소식을 알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지훈은 오는 4월 컴백을 목표로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그의 컴백은 2023년 4월 발매한 7번째 미니앨범 '블랭크 오어 블랙' 이후 약 3년 만이다.
박지훈이 '왕과 사는 남자'를 흥행을 이끈 주인공이기에 본업인 가수로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박지훈은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화 속 단종 캐릭터가 화제를 모으면서 박지훈은 '단종 오빠'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극 중 그는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다가 비극적인 운명을 맞는 단종의 모습과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박지훈은 영화 흥행의 중심에 섰고, 작품은 빠르게 관객 수를 끌어올렸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32일 만인 지난 6일 누적관객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국내 개봉 영화 34번째 천만영화에 등극했다. 이어 11일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박지훈은 '왕과 사는 남자'로 단숨에 '천만 배우' 타이틀을 거머쥐며 또 하나의 커리어 이정표를 세우게 됐고,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 그는 다시 가수로 돌아와 팬들과 만난다.
박지훈은 2017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해 워너원으로 데뷔한 후, 팀 활동 종료 후인 2019년 솔로로 재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솔로 데뷔 후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왔고, 퍼포먼스와 보컬 모두 안정적인 역량을 보여왔다.
이번 컴백은 무엇보다 배우로서 대중적 관심이 크게 높아진 시점에 하는 것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스크린에서 얻은 화제성과 인지도가 음악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연기와 음악을 오가며 다방면에서 활약해 온 박지훈이 '왕과 사는 남자' 흥행 기세를 이어 가수로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쏠린다.
스크린에서 '단종 오빠'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지훈이 무대 위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팬들과 마주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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