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꿈' 부산공연도 핑크물결 "팬님들과 공연 총감독 아버지께 감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김다현의 단독 콘서트가 순항하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객석을 꽉 채운 김다현 콘서트 '꿈'은 14일 부산 KBS홀 역시 3300석 객석이 핑크빛 물결로 대장관을 이루었다.
공연 시작 전부터 부산 KBS홀 앞마당은 분홍색 야광봉을 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무대에서는 열여덟 살 여고생 가수 김다현의 걸어온 길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여섯 살 때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기 위해 트로트를 시작한 이후 12년 동안 각종 경연대회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중심에 선 김다현의 모습이 생동감을 더했다.
흥겹고 신나는 무대 뿐만 아니라 정적인 순간에 감동은 배가됐다. 정규 2집 타이틀곡 ‘엄마’ 뮤직비디오가 대형 스크린에 상영된 후 애절함이 감도는 김다현의 노래가 시작되자 객석 여기저기에서 눈물을 훔치는 중장년층 관객들의 모습이 포착돼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20여 분의 공연 시간동안 김다현은 자신의 꿈을 열정으로 표현하며 일상의 고단함과 세태에 힘든 팬들에게 희망과 즐거운 꿈을 나눠주었다. 관객들은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분홍빛 야광봉을 흔들며 김다현의 핑크빛 꿈을 응원했다.
김다현의 첫 단독 콘서트 ‘꿈’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음악에 대한 12년 동안 꿈꿔온 가수의 꿈과 열정을 보여주기 위해 가족이 뜻을 함께 했다는 것이다. 아버지 김봉곤 훈장이 총 연출감독으로 공연을 기획하고 연출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김봉곤 훈장은 2년 전부터 김다현의 전국투어 단독콘서트를 기획했고, 부녀는 시간이 날 때마다 콘서트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생각을 정리해 나갔다. 특히 이번 공연에 더욱 무게를 둔 것은 김다현이 품고 있는 가수의 꿈이 어떤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는지 보여 주고 싶었고, 또 하나는 그 과정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는 점이다.
그 과정에서 김봉곤 훈장은 “가수라는 직업 특성상 자식농사는 부모만이 짓는 것이 아닌, 수 많은 사람들과 함께 짓는 것이었다는 것을 비로소 깨달았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다현은 4세 때부터 꿈꿔온 가수로서의 삶을 살아오면서 12년 만에 자신의 꿈을 보여주는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
그는 “꿈의 무대 단독콘서트는 결코 저 혼자만의 무대가 아니다. 저를 늘 응원해 주시고 사랑하는 수많은 팬 분들과 스승님들 그리고 늘 함께하는 가족들이 있어 그 꿈은 이루어졌고 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첫 콘서트는 저 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에게도 너무나도 큰 영광이고 축복이다. 저의 꿈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과 부산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김다현은 오는 28일 대구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꿈' 콘서트를 벌인다.
관련 추천 기사
음악 관련 기사
-
대중성 잡은 엔믹스, 연속 흥행 기세 잇는다…'가을 대전' 승자 될까[초점S]
2026-10-05
-
'대세' 굳힌 리센느, 11월 컴백으로 증명할 '리센느다움'[초점S]
2026-10-04
-
BTS 공연이 뭐길래…보고타 517억·칠레 720억 '경제효과'
2026-10-03
-
BTS 이어 스트레이 키즈도 그래미 NO! '아시안 팝' 신설 후폭풍
2026-10-03
-
박진영, 50대에도 춤추고 노래한다…32년째 식지 않는 '현역 열정'
2026-10-03
-
'블랙핑크 숲→빅뱅 숲' 생겼다…멜론, K팝 팬들과 친환경 프로젝트 앞장
2026-10-02
추천 콘텐츠
-
유해진 집앞 시위까지 벌어졌는데…'암살자(들) 1위 복귀 "누적 223만"[박스S]
2026-10-05
-
[단독]KCM, ♥방예원과 눈물의 결혼식 '포착'…유재석 사회→직접 축가까지
2026-10-05
-
대중성 잡은 엔믹스, 연속 흥행 기세 잇는다…'가을 대전' 승자 될까[초점S]
2026-10-05
-
"한국인 연루" 코넬대 사건 일파만파…'그래미 수상' 팝스타도 나섰다[해외S]
2026-10-05
-
"주변이 다 이러니까" 김희철, 결혼에 비관적인 진짜 이유 밝혔다('미우새')
2026-10-04
-
'조윤희와 이혼' 이동건, 결혼할 때 산 가구 그대로 사용 "원래 내 거라..."('미우새')
2026-10-04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