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 거대 블랙박스"…방탄 공연 D-4, 베일 벗은 올블랙 무대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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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라이브를 나흘 앞두고 서울 광화문 광장이 거대한 올블랙 무대의 위용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방탄소년단 공연 현장에서는 압도적인 규모의 대형 무대가 모습을 드러냈다. 광장 중앙에 설치된 무대는 전면이 올블랙으로 마감된 거대한 정육면체 형태로, 경복궁의 고즈넉한 풍경과 대비되며 강렬한 시각적 충격을 선사한다. 현장에서는 수십 명의 스태프가 대형 크레인과 장비를 동원해 막바지 무대 세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기획된 글로벌 라이브 'ARIRANG'으로, 특별한 컴백 무대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한다. 특히 새 앨범의 퍼포먼스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광화문을 'K-POP'의 성지로 전 세계에 각인시킬 것으로 보인다.
역대급 규모의 공연이 예고된 만큼 일대 도로 통제와 안전 관리도 엄격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세종대로 인근은 무대 설치와 관객 동선 확보를 위해 부분 통제가 시작됐으며, 현장 곳곳에는 안전 펜스와 라바콘이 설치돼 경찰과 관계자들이 교통 흐름을 정리 중이다. 시청 인근을 지나는 버스 노선 역시 우회 운행되거나 임시 정류장이 운영되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갑작스러운 대형 무대의 등장에 광장을 지나던 시민들과 팬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현장을 카메라에 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시민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있는 한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축대에 대한 기대감 또한 뚜렷이 포착된다. 이날 공개된 압도적 무대에는"올블랙 무대라니 컨셉 미쳤다", "광화문 한복판에서 방탄이라니 벌써 떨린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은 오는 21일 오후 8시 광화문 특설 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생중계돼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도 열띤 컴백 무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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