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선발이라니!' 다저스 무쇠팔 믿음 대단하네…야마모토에게 부여된 찬란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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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두 시즌 연속 월드시리즈 정상을 밟은 LA다저스.
올해도 탄탄한 투타를 바탕으로 세 시즌 연속 황금빛 가을 야구를 꿈꿉니다.
특히 투수진은 화려함 그 자체.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 블레이크 스넬, 오타니 쇼헤이, 에밋 시언 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 선발도 일찌감치 낙점.
야마모토가 마운드에 오릅니다.
최근 일본 대표팀 일원으로 치렀던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도 여전한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8강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다양한 구종과 제구력으로 정상급 투수임을 스스로 증명했습니다.
지난해 야마모토는 최고의 해를 보냈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2년 차로는 믿기지 않은 활약.
원정 개막전 선발이라는 영광을 누리며 출발했고, 30경기에 나서 12승8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가을 야구에서는 무쇠팔이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2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 모두 등판, 9이닝 완투승을 해냈습니다.
토론토와는 6차전에 6이닝 96구를 던져 승리 투수가 된 뒤 7차전 마무리 투수로 등장, 혼신의 정신력을 보여줬습니다.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폴 스킨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크리스토퍼 산체스에 이어 3위에 오르며 객관적 지표로 인정받았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야마모토의 개막전 선발 기용을 두고 "쉬운 결정"이라고 정리했습니다.
올해는 얼마나 더 많은 다승을 해낼 것인지, 야마모토의 3년 차에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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