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살 최형우 미디어데이 참가 무산…40살 강민호가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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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10년 만에 친정 팀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한 최형우가 미디어데이에서 빠진다. 강민호가 최형우 대신 구자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KBO는 19일 오후 "3월 26일 오후 2시 롯데호텔 월드(잠실)에서 열릴 2026 신한 SOL KBO 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 참가 예정이었던 삼성 최형우가 소속팀 요청으로 강민호로 교체됐다"고 알렸다.
최형우는 지난해 12월 삼성과 2년 최대 26억 원 FA 계약을 맺고 삼성에 복귀했다. 2016년까지 삼성에서 뛰었던 최형우는 2017년 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얻어 KIA 타이거즈로 팀을 옮겼다. 이후 두 번째 FA 계약과 비FA 다년계약도 KIA와 맺었다. 이 계약 기간을 모두 마친 뒤 42살 나이에 다시 한 번 FA 계약에 나섰고, KIA가 아닌 삼성으로 이적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강민호는 최형우의 복귀 결정 후 삼성에 잔류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삼성과 2년 총액 20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KBO리그 역대 최초로 네 번째 FA 계약을 맺은 선수로 남게 됐다.
한편 올해 개막 미디어데이에는 각 구단 감독 외에 LG 박해민 임찬규, 한화 채은성 문현빈, SSG 오태곤 조병현, 삼성 구자욱 강민호, NC 박민우 김주원, KT 장성우 안현민, 롯데 전준우 전민재, KIA 나성범 양현종, 두산 양의지 곽빈, 키움 임지열 하영민이 참석한다.
올해는 210명의 야구 팬에게 입장권이 제공될 예정이며, 입장 인원은 공식 홈페이지 추첨(200명) 및 사전 이벤트(10명)를 통해 선정된다.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 시작 전에는 팬페스트 존을 운영한다. 다양한 야구 오브제를 골라 ‘나만의 야구 키링 만들기’, 팬심을 표정으로 그려보는 ‘우리 구단 팬심 표정 어필’, 미니 배트틀 뽑아 포토존에서 포즈 미션을 수행하는 ‘시즌 버프 포토 존’ 등 다양한 이벤트와 팬 증정 선물을 준비했다.
또한 KBO는 콘텐츠·캐릭터·스포츠 등 다양한 IP를 콘텐츠 커머스로 연결하며 팬덤 기반 소비를 이끌어온 플랫폼인 CJ온스타일과 협업한 10개 구단 굿즈를 4월 공식 출시 전 현장에서 선공개한다. 미디어데이 현장에는 캐비넷이 포함된 덕아웃 컨셉의 포토존을 마련해 팬들이 협업 굿즈를 먼저 체험하고 이를 활용해 사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BO X CJ온스타일’의 야구 콘셉트 디자인 요소가 반영된 네임스티커 프린터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공식 행사에 앞서 지정 좌석 입장권을 소지한 팬 210명을 대상으로 10개 구단 선수들이 참가하는 사인회가 개최된다. 사인은 미디어데이 입장권 신청 시 선택한 1개 구단에 한해서 받을 수 있다. 행사는 SPOTV2(제작), KBSN SPORTS, MBC SPORTS+, SBS SPORTS, SPOTV와 유무선 플랫폼 TVING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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