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능력 뛰어난 이정후 '너만 보인단 말이야', 코리안리거 희망봉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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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마이너리그행을 통보받은 LA다저스 김혜성.
부상으로 재활 중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새 시즌 준비는 먹구름입니다.
그나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태양 이정후는 다릅니다.
시범 경기 최종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상대로 6회 솔로 홈런.
시속 93.3마일, 150km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습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으로 자리를 비웠다가 복귀해 소화한 시범 경기 최종 성적은 8경기 타율 0.455, OPS 1.227로 준수했습니다.
올해 이정후는 확실한 인상을 남겨야 합니다.
2024년 흐름을 타던 시점에서 어깨 부상으로 이탈해 시즌 아웃.
지난해 타격에서 0.266의 타율과 8홈런으로 평타는 했다는 평가.
특히 2루타 35개, 3루타가 12개로 빠른 발을 앞세운 장타력은 좋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다만, 수비 실수가 잦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결국, 샌프란시스코는 골드글러브 수상 경력의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를 영입하며 이정후를 우익수로 보냈습니다.
타격 능력은 충분한 상황에서 수비력만 향상된다면 샌프란시스코가 원하는 가을 야구 견인도 가능합니다.
WBC에서 우익수로 수비 능력을 보여줬다는 점을 생각하면 기대치는 더 커집니다.
뉴욕 양키스와의 홈 개막전부터 치고 달리고 날아다니는 이정후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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