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사고? 사실 아니다" 오진 의혹에 적극 부인한 음바페 "지금 컨디션 매우 만족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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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프랑스 국가대표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28·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을 둘러싼 오진 의혹을 공개적으로 부인했다.
26일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음바페는 프랑스 축구대표팀에 합류한 자리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내 무릎을 잘못 검사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음바페의 발언은 지난해 12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셀타 비고전이 끝난 뒤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꼈는데, 레알 마드리드 의료진이 반대편을 검사하는 황당한 오진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대한 반박이다.
프랑스의 ‘RMC 스포츠’ 등 복수의 매체들은 레알 마드리드가 멀쩡한 무릎을 검사하면서 인대 파열을 발견하지 못했고, 음바페가 3경기에 더 출전한 뒤에야 정확한 부상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셀타 비고전에서 처음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지만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경기는 결장했다. 이후 음바페는 프리메라리가 3경기는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가 왼쪽 무릎의 부분 인대 손상이 드러났다. 음바페가 이 과정에서 스페인을 떠나 프랑스 파리에서 진료를 받았다는 사실도 알려지면서 의혹은 확산됐다.
그러나 음바페는 이 같은 의혹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음바페는 “지금 내 무릎 상태는 만족스럽다. 구단이 내 몸을 잘 관리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상태에 대해 제대로 소통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해석될 여지가 생긴다. 모두가 섣부른 추측을 내놓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와 항상 명확하게 소통하고 있다. 내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재활을 시작할 때, 파리에서 의사와 물리치료사, 트레이너와 함께 재활할 때도 그랬다”고 강조했다.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도 교체로 20분 가량을 소화했다.
음바페는 27일 브라질, 30일 콜롬비아와 맞붙는 A매치 2연전에서 선발까지 기대하고 있다. 그는 “난 지금 경기에 뛸 준비가 되어 있다. 선발로 나설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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