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일본과 맞지 않는다...'토트넘 입성' 日 최고 유망주, 계속 쓰러진다 "임대 연장 원하지만, 부상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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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일본 선수와는 결이 맞지 않는 것일까. 야심 차게 영입한 유망주의 부상이 계속된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임대 생활을 하는 선수들의 근황을 조명했다. 골드 기자는 양민혁과 마이키 무어, 루카 부슈코비치 등 토트넘의 젊고 재능 있는 유망주들의 소식을 전했다.
독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임대를 떠나 있는 일본 센터백 타카이 코타의 상황도 설명했다. 골드 기자는 "타카이의 부상 불운은 묀헨글라트바흐 합류 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그는 이곳에서 6경기 출전에 그쳐 있으며, 최근에는 근육 부상으로 한 달 정도 분데스리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중이다. 독일 매체에 따르면, 묀헨글라트바흐는 타카이의 임대 연장을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부상 문제가 영향을 줄 전망이다"라고 언급했다.
타카이는 어린 시절부터 일본 J리그에서 남다른 모습을 보이며 주목받은 유망주다. 어린 나이에도 센터백으로서 안정감을 선보였고, 그 결과 지난해 여름 토트넘 이적이 확정됐다. 당시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로, J리그에서 유럽으로 이적한 선수 중 역사상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이처럼 많은 기대를 받으며 토트넘에 입성한 타카이는 프리 시즌 도중 부상을 당했다. 이후 완벽히 사라졌다. 타카이는 이 부상으로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12월에 있었던 크리스탈 팰리스전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전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토트넘은 타카이를 즉시 전력감으로 판단하지 않았고, 지난 1월 그를 묀헨글라트바흐로 임대 보냈다. 이후 타카이는 묀헨글라트바흐 유니폼을 입고 빠르게 유럽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그런데 또 부상을 당하며 2월에 있었던 프라이부르크전 이후 쭉 결장 중이다.
토트넘 입장에서 답답할 노릇이다. 성장을 위해 임대를 보냈으나, 부상이 계속 발목을 잡으며 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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