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고작 2008년생' 제2의 김연아, 제대로 일 냈다...세계선수권 첫 출전 신지아, 시니어 데뷔전에서 8위 '쾌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신지아가 시니어 무대 첫 세계선수권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남겼다.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에 안착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신지아는 28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71.05점과 예술점수 65.60점을 받아 136.65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65.24점을 더한 최종 합계 201.89점으로 8위에 올라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올 시즌 시니어 무대에 처음 발을 디딘 그는 안정적인 점프 구성과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주니어 시절부터 기대를 모았던 재능이 세계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프로그램 ‘사랑의 꿈’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더블 악셀과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초반 흐름을 잡았고, 이어 트리플 살코와 트리플 루프까지 안정적으로 수행했다. 전반부 마지막 스핀 역시 최고 난도 레벨4를 받으며 완성도를 높였다.
다만 후반부 초입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트리플 플립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타이밍이 어긋나 단독 싱글 점프로 처리되며 점수를 잃었다. 그럼에도 이후 시퀀스 점프와 마지막 점프 구성을 통해 빠르게 흐름을 회복했고, 스핀과 스텝 요소를 모두 높은 수준으로 마무리하며 전체적인 완성도를 지켜냈다.
함께 출전한 이해인은 최종 13위를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10위로 출발했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점프 실수가 이어지며 순위가 다소 내려갔다.
두 선수의 합산 순위는 21로 집계되며, 한국 여자 싱글은 다음 시즌 세계선수권에서도 2장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꾸준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였다.
우승은 사카모토 가오리가 차지했다. 238.28점을 기록한 그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2022년부터 이어온 세계선수권 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번 증명한 뒤 눈물로 은퇴를 알렸다.
은메달은 지바 모네, 동메달은 니나 핀자로너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지난 시즌 챔피언이었던 알리사 리우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관련 추천 기사
스포츠 일반 관련 기사
-
'딸 155연승' 끊겼는데 아버지는 "오히려 다행" 안도…"변명 아니라 진짜 목표는 올림픽 2연패"→중압감 족쇄 소멸+57kg급 과제 확인 소득
2026-10-05
-
'세계선수권 金金金도 안세영 앞에선 9연패' 日도 놀란 압도적 독주…57전 56승인데 "무적 아니다" AG 복기도 경악
2026-10-05
-
일본 선진국 아니었나, 끝까지 AG 버린 대회 취급… 日 내부도 비판, 오일머니는 다를까
2026-10-05
-
"무릎 꿇고 빌었다, 더 선수 못할 수 있지만…" 100g 차이→계체 실격, 유도 국대 정수진의 '충격 폭로'
2026-10-05
-
[나고야 NOW 리마인드⑮] 25세 에이스 전하영, 멘털부터 남달랐다…아픔 딛고 'AG 사브르 단체 金'→"LA 올림픽서 더 잘할게요"
2026-10-04
-
"배우인 줄 알았다" 日육상 스타 외모 화제…팔로워 3억4000만 '세계적 셀럽' 킴 카다시안도 만났다
2026-10-04
추천 콘텐츠
-
'딸 155연승' 끊겼는데 아버지는 "오히려 다행" 안도…"변명 아니라 진짜 목표는 올림픽 2연패"→중압감 족쇄 소멸+57kg급 과제 확인 소득
2026-10-05
-
'세계선수권 金金金도 안세영 앞에선 9연패' 日도 놀란 압도적 독주…57전 56승인데 "무적 아니다" AG 복기도 경악
2026-10-05
-
"한국 7번에게 배워야 한다" 中 19세 에이스, 엄지성에게 제대로 반했다!…AG 끝나자 '투샷' 깜짝 공개→상대도 인정한 나고야 피치 지배자
2026-10-05
-
한국 축구 '초대형 변화' 온다! 월드컵 예선 싹 바뀌나…아시아 네이션스리그 2030년 출범 추진→'1부 6위'까지 본선 직행
2026-10-05
-
한국에선 자리 있을까…"야구 끝낼 생각 없어" 27세에 NPB 방출→현역 연장 강력 의지, 간절하게 새로운 팀 찾는다
2026-10-05
-
[오피셜] “메달보다 군대 면제만 바라보고 뛰었다” 양민혁 실언논란, “조롱 의도 없었다, 분명 제 잘못” 공식적으로 사과
2026-10-0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