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삼진-삼진' 송성문 4타수 무안타 침묵…타율 0.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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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마이너리그에서 세 번째 경기에 출전한 송성문이 연속 안타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새크라멘토 서터 헐스 파크에서 열린 새크라멘토 리버 캐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와 경기에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삼진 3개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경기 연속 안타가 끊겼고, 타율은 0.273로 떨어졌다.
송성문은 지난 28일 첫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29일 경기에선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우완 블레이드 티드웰을 상대한 송성문은 1회 1사 2루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삼진으로 잡혔다. 볼 카운트 3-2에서 시속 94마일 싱커를 지켜보다가 루킹 삼진 처리됐다.
이어진 결과도 좋지 않았다. 5회 무사 2, 3루에서 이날 경기 두 번째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7회에도 주자를 3루에 둔 채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으로 아웃됐다.
송성문은 지난달 23일 LA 다저스와 시범경기에서 샌디에이고 이적 후 첫 실전에 나섰다. 이 경기에서는 매니 마차도의 대타로 나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7일에는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시범경기 첫 안타를 날렸다. 이어 3월 6일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시범경기 첫 홈런을 쳤는데, 이후 내복사근 통증으로 교체됐다.
이 부상이 송성문의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개막전 로스터 진입을 막았다. 시범경기 기간 실전에 복귀했으나 부상자 명단에 올라야 했다. 마이너리그에서 몸 상태에 이상을 보이지 않는다면 메이저리그에 빠르게 콜업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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