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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7년 전 팬과의 약속 지켰다…'서프라이즈 축가'에 팬 오열

작성일: 2026.03.31 11:40 허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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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송가인이 팬을 위해 깜짝 축가 이벤트를 진행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송가인' 캡쳐
▲ 가수 송가인이 팬을 위해 깜짝 축가 이벤트를 진행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송가인' 캡쳐

[스포티비뉴스=허나원 기자] 가수 송가인이 7년 전 팬과의 약속을 지켜 감동을 자아냈다.

30일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는 '찐팬을 위해 결혼식에 기습 방문한 송가인! 오로지 신부만을 위한 최애 송가인의 특별 축가 이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송가인은 "7년 전에 팬카페에 어게인 분 중에 결혼하는 분이 있으면 축가를 해주겠다는 공약을 걸었다"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프라이즈 축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신부가 데뷔 때부터 좋아해 준 찐팬이다"라며 "(팬에게) '축가를 하기로 했다가 스케줄 때문에 못하게 됐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  출처|유튜브 채널 '송가인' 캡쳐
▲ 출처|유튜브 채널 '송가인' 캡쳐

축가를 하기 전 송가인은 "축가는 항상 떨리지만 오늘은 더 떨린다"라고 말하며 손까지 떠는 모습을 보였다.

축사 후 송가인이 깜짝 등장했고 팬은 송가인을 보자마자 눈물을 터뜨렸다.

송가인은 "정말 소중한 팬 분 중에 한 분이신데 제가 7년 전에 공약을 걸었다. 팬클럽 분들 중에 처음 결혼하는 분에게 축가를 선물하고 싶다고. 그래서 몰래 서프라이즈로 축가 준비를 했다"고 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첫 곡으로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불렀다. 그는 "사랑이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뽀뽀해 주시면 된다"고 말해 결혼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축가로 국악가요 '가시버시 사랑'을 불렀다. 팬은 진심으로 노래하는 송가인에게 감동받은 듯 연신 눈을 떼지 못했다. 

▲  출처|유튜브 채널 '송가인' 캡쳐
▲ 출처|유튜브 채널 '송가인' 캡쳐

축가가 끝나고 송가인은 "우실지 몰랐다. 나도 울뻔했다"고 축가를 하며 울컥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후 사진 촬영 시간에 팬은 "남편 빼고 둘만 같이 찍을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에는 "팬분께 최고의 선물을 주셨다", "맘씨 좋은 가인이어라", "의리녀 송가인" 등 송가인의 서프라이즈 축가에 대해 칭찬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  출처|유튜브 채널 '송가인' 캡쳐
▲ 출처|유튜브 채널 '송가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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