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살타, 병살타, 또 병살타…다저스도 이래선 못 이긴다, 클리블랜드에 1-4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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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파란 악의 제국' LA 다저스가 9회말 2사 후 나온 솔로포로 겨우 무득점 패배를 면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볼넷으로 한 차례 출루했을 뿐 안타는 치지 못했다.
LA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서 1-4로 완패했다. 9회 2사까지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가, 프레디 프리먼의 솔로포로 1점을 냈다.
다저스는 이 경기에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카일 터커(우익수)-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앤디 파헤스(중견수)-알렉스 프리랜드(2루수)의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지난달 27일 개막전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타선을 6이닝 2실점으로 묶고 승리를 챙긴 뒤 시즌 두 번째 등판에 나섰다. 2일 클리블랜드 상대로도 6이닝 2실점으로 선전했으나 결과는 패전이었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라인업은 스티븐 콴(좌익수)-앙헬 마르티네스(우익수)-호세 라미레스(3루수)-카일 만자르도(지명타자)-리스 호스킨스(1루수)-보 네일러(포수)-다니엘 슈니먼(중견수)-가브리엘 아리아스(유격수)-브라이얀 로키오(2루수)로 이뤄졌다.
선발투수 윌리엄스는 지난 2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을 안았다. 게다가 통산 다저스전 3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13.03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2일 경기에서는 '월드시리즈 MVP' 야마모토와 선발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야마모토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윌리엄스는 무려 7이닝 10탈삼진 무실점으로 다저스 타선을 압도했다.
다저스는 7회까지 단 2안타 3볼넷을 얻는 데 그쳤다. 그와중에 병살타가 3개나 쏟아지면서 기회를 살릴 틈조차 없었다.
1회 선두타자 오타니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1사 후 베츠의 병살타가 나왔다. 4회에는 1사 1루에서 프리먼의 병살타가 이닝 종료로 이어졌고, 6회에는 무사 1, 2루에서 오타니가 병살타를 쳤다.
윌리엄스가 내려간 8회 다저스에 기회가 왔다. 0-4로 끌려가는 가운데 에르난데스의 우전안타와 파헤스의 2루타가 나왔다. 프리랜드가 ABS 판독에 의해 삼진을 당한 뒤 오타니의 차례가 돌아왔다. 오타니는 바뀐 투수 에릭 사브로스키에게 3구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클리블랜드는 3회 슈니만의 3루 도루에 이은 스미스의 송구 실책 때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아리아스가 시즌 첫 홈런으로 2-0을 만들었다. 8회에는 라미레스도 시즌 첫 홈런을 터트렸다. 2사 1루, 볼카운트 0-2에서 태너 스캇의 몸쪽 높게 들어온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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