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박물관, 오는 5월 홍콩서 첫 공개...동아시아 축구의 매력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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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박물관이 동남아시아의 차세대 고성장 기술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사모펀드 아시아 파트너스(Asia Partners)와 협력해 홍콩에서 새로운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2026년 5월 28일 홍콩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타임스퀘어에서 공개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동아시아 축구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FIFA는 “이번 전시는 아시아에서 가장 활기찬 문화 중심지 중 하나인 홍콩에서 세계 축구의 풍부한 유산을 선보이며,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의 역사를 몰입감 있게 전달할 것”이라며 “FIFA 박물관이 엄선한 다양한 실물 전시품과 트로피, 멀티미디어 설치물, 그리고 흥미로운 스토리를 통해 월드컵의 인상적인 순간들과 여자 월드컵의 의미 있는 이정표를 기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람객들은 FIFA 회원국 유니폼으로 구성된 설치 작품 ‘더 레인보우(The Rainbow)’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축구의 글로벌 확장성과 다양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사람과 국가를 하나로 연결하는 힘을 상징한다. 또한 월드컵과 관련된 기억과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단편 영화 ‘더 파이널(The Final)’과 ‘더 패스 오브 챔피언스(The Path of Champions)’를 상영하는 전용 시네마 공간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는 글로벌 콘텐츠와 함께 아시아와 홍콩 축구와 관련된 전시품과 이야기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FIFA 박물관 매니징 디렉터 마르코 파조네는 “홍콩에서 FIFA 박물관을 통해 세계 축구의 유산과 문화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는 전 세계 팬들과 축구의 매력을 나누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장품과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홍콩 관람객들이 축구의 역사와 잊을 수 없는 순간, 그리고 이를 만들어온 상징적인 팀과 선수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파트너스 회장 필리페 곤살레스 역시 “FIFA 박물관을 홍콩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전시는 지역 축구 팬과 문화 애호가,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아시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국제 축구의 유산과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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